미련 같은건 없어
후회도 내겐 없어
하지만 가슴이 시려
그날을 떠올리면
쓴웃음만 터진다
내 맘 깊은 곳에서
한걸음만 가면 되는데
한번만 눈감으면 되는데
그걸 할 수 없었던 나는
그걸 할 수 없었어
잔을 높이 들어 하늘끝까지
구름을 담아 마음 깊은 곳으로
쓰라린 추억도 아팠던 내 마음도
영원히 푸르러라
한걸음만 가면 되는데
한번만 눈감으면 되는데
그걸 할 수 없었던 나는
그걸 할 수 없었어
잔을 높이 들어 하늘끝까지
구름을 담아 마음 깊은 곳으로
쓰라린 추억도 아팠던 내 마음도
영원히 푸르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