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얼마 만인가요
참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
왜 자꾸 내 맘이 아픈건지
왜 그리 아파하나요
혹시라도 힘든 일 있었나요
왜 아무 말 하지 않나요
* 지금인데 그대 앞인데
말해야 하는데 나의 마음을
오랜 시간 그대를 향한
길었던 내 기다림을
바보같죠 항상 그랬죠
그래야 했죠 그댈 위해서
사랑해요 여전히 감사해요
왜 날 잡지 않았나요
왜 아무것도 묻지 않았나요
그대 없는 내가 괜찮을 것 같나요
* Repeat
나 알고 있어요 내가 그대에게
마지막 한가지 해줄 수 있는 것이
이별뿐이라는 것
이제서야 깨달은 나의 모자란
사랑을 용서해 줘요
사랑해요 여전히 감사해요
사랑해요 이 말이 하고 싶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