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난 일들이
먼지처럼 쌓여만 가지만
언제나 내 곁엔 니가 있어 좋은걸
오오오
일그러진 햇살이
내 창가에 비추는 오후엔
나른해도 좋아
니가 항상 내게 있어준다면
하루 종일 왔다 갔다
정신 없는 내 생활 이젠 지쳤어
난 눈을 떠 그대 이름 불러
하루하루가 너무나 짧아
너만을 생각하면
매일매일 난 가슴이 떨려
너만을 바라보면 난
잠 깨면 어느새
향긋한 커피 향 가득한
니 숨결 속에서 사라지는
내 피곤한 일상
하루 종일 왔다 갔다
정신 없는 내 생활 이젠 지쳤어
난 눈을 떠 그대 이름 불러
하루하루가 너무나 짧아
너만을 생각하면
매일매일 난 가슴이 떨려
너만을 바라보면 난
하루 종일 왔다 갔다
정신 없는 내 생활 이젠 지쳤어
난 눈을 떠 그대 이름 불러
하루하루가 너무나 짧아
너만을 생각하면
매일매일 난 가슴이 떨려
너만을 바라보면
하루하루가 너무나 길어
너 없는 오늘은
영원히 내게 남아 있어줘
내 사랑은 너 뿐야
햇살 가득한 오후 그 후로 이어질
포근한 여유로움에
난 눈을 감네
이내 설레는 마음과 그리움의 마음
그댄 내게 있어 유일한 감동
마음과 마음을 잇는
또 다른 window
따뜻한 햇살의 풍요로움
나도 부드럽게 물결치는 파도
내 마음속의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