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내가슴을 아무도 모르게
소리없이 밀고 들어 와
주인이 된 당신
때로는 밀물처럼 때로는 썰물처럼
내 가슴을 사랑으로
짓너누게한 사람
온 몸으로 당신 틈 뒤에
기대여 살아왔던 나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던지
언제나 나와같이함께 한 사람
그 사람이 멀어지던 날
그 사람이 떠나가던 날
혼자 울었던 목요일 오후
<간주중>
외로운 내가슴을 아무도 모르게
소리없이 밀고 들어 와
주인이 된 당신
때로는 달빛처럼 때로는 별빛처럼
내 가슴을 사랑으로
짓너누게한 사람
온 몸으로 당신 틈 뒤에
기대여 살아왔던 나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던지
언제나 나와같이함께 한 사람
그 사람이 멀어지던 날
그 사람이 떠나가던 날
혼자 울었던 목요일 오후
그대 그리운 목요일 오후
그대 그리운 목요링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