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정해진 끝이라면 미련없이
슬퍼 보이는 눈물까지 아끼고 가
내가 부담스러웠다고 차라리
내가 싫어졌다고 그렇게 날 버려두고 떠나줘.
이대로 뒤돌아서 가는거야
두 번 다신 아픔에 헤매이지 않게 이젠모두
잊는거야 어디에도
우리가 남아있지 않도록 너만 가질 수 있다면
난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을거라 생각했어.
때론 힘이 들어했지만
너를 위해 살아간다는게 너무나도 행복했어 oh~
아무도 널 욕하진 않을거야
고마웠어 사랑을 알게해준 너였어
이젠 그만 놓아줄께 날 떠나서
니가 더 행복할 수 있다면
뒤돌아서 가는거야 두번다신 아픔에
헤매이지 않게 이젠 모두 잊는거야
어디에도 우리가 남아있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