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춘사랑

신보연


숨 죽인 그 밤 어디선가
찬바람 불어오면
나 그대 그리워 하는 맘
슬픔으로 불어온다 생각해줘

닿을 듯 닿을 수 없었던
엇갈린 운명속에
나 오직 한사람 그대를
애원하고 있다는 걸 기억해줘

엇갈릴까봐 나 지나칠까봐
어디도 못가고 이렇게 너를 기다려
단 한번만 꼭 한번만
나 그대를 볼 수만 있다면 내사람아
애절하게 간직해왔던
지난날 그때 그 추억
나 그 안에 갇혀 버린채
아무것도 못해요

난 어디도 못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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