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겠다는 말은
아니라는 말보다 아파요
익숙해지지 않는
너의 표정을 애써 바라보며
항상 듣고 싶었던 말이 있었어요
그댄 하고 싶지 않은 듯 외면했지만
들을 수 없었던 그 한마디를
다른 누구에게 말해준 적 없나요
항상 기다렸었던 그대 고백을
다 알고 있다는 말은
대답 없는 말보다 아파요
익숙해질 수 없는
너의 마음을 애써 마주하며
항상 듣고 싶었던 말이 있었어요
그댄 하고 싶지 않은 듯 외면했지만
들을 수 없었던 그 한마디를
다른 누구에게 말해준 적 없나요
항상 기다렸어요
멀리서 바라본 그대의
행복한 표정을 따라 그려지는 그 입술
들을 수 없었던 말을 피해 돌아서네요
항상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어요
그댄 듣고 싶지 않은 듯 외면했지만
들려주지 못한 이 한마디는
다른 누구에게 들려주지 않을래
항상 준비했었던 나의 고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