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
낡은 마루의 키다리 시계는 할아버지의 옛날시계
할아버지 태어나시던 아침에 우리 가족이 되었다네
언제나 정다운 소리 들려주던 할아버지의 옛날시계
하지만 지금은 가질 않네 이젠 더 이상 가질않네
>(01:10)
어여쁜 신부를 맞이하시던 날도 정겨운 종소리 울렸네
>(01:45)
할아버지의 기쁨 슬픔을 함께 한 보물처럼 아끼던 시계
이제는 들리지 않는 소리로만 시간을 얘기해 준다네
>(2:40)
할아버지의 고~단했던 인생에 희망을 함께 했던 시계
언제나 인자하시던 미소와 사랑도 알고 있는 시계
>(3:16)
이제는 들리지 않는 소리로만 시간을 얘기해 준다네
할아버~지 영혼이 떠나시~던 날 밤 요란한 소리로 울던 시계
하늘에 오르신 할아버지를 따라 시계는 이별을 했다네
Ninety years without slumbering
Tick Tock Tick Tock
His life seconds numbering
Tick Tock Tick Tock
이제는 헤어져야 할 때를 알았다네 시계는 가지를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