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고독한 상상이
구름을 타고 온다
초조한 햇살이 어느 사이
어깨를 두드린다
또 하루 모험이 시작됐다
크게 숨 쉬어보자
내 마음 신호가 꺼지지 않게
조심히 하나 둘 셋
이 작은 불빛이
너에게 와 닿길 바래
이 작은 풀잎이
너와 눈 마주치길 바래
물빛의 하늘
내 마음 수평선
파도의 손등
고래의 날개처럼 하얗게
신기한 그림처럼
Beyond My Dreams
매일 조금씩 닮아간다
나만의 상상속엔
느린 내 걸음도 멈추지 않아
이제 다시 시작한다
이 작은 햇살이
너를 감싸주길 바래
이 작은 웃음이
내 눈물 닦아 주길 바래
노을 바람
물결 인사
눈빛 바다
그대의 상상처럼 푸르게
신비한 풍경처럼
Beyond My 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