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너와 헤어지고
두 달 조금 넘어보니
조금은 마음이 무뎌져서
이런 생각 들었어
우리 정말 서로 너무
좋아해서 만난건데
그때 난 너에게 그렇게도
모질게 굴었을까
많이 좋아한단 말이
예쁘다는 말이
너만 본단 말이
내 진심인데
나 같은 애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내 진짜 마음은 그래
한번만 더 기횔주면
철이 들고 달라질게
어른스러워져서 널 지킬게
마지막 믿어주라
많이 좋아한단 말이
예쁘다는 말이
너만 본단 말이
내 진심인데
나 같은 애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내 진짜 마음은 그래
니가 술을 먹고 울면서
새벽에 전화가 와도
난 차가운 말투로
널 외면했던게
너무나 후회가 돼
만약에 헤어질
그 순간으로
갈 수 만 있다면
나 정말 온 힘을 다해
너를 꼭 붙잡을 거야
내 진심인데
나 같은 애 곁에
있어줘 고맙단 말야
내 진짜 마음
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