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라는게 내겐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아
손을 내밀면 여전히
니가 닿을것만 같은데
차마 버리지못한 사진속
우린 밝게 웃고있는데
나 얼마나 아파야
너의 흔적을 다 비워낼 수 있을까
끝내 막을수가 없었어
너와 나의 이별을
꿈이라고 말해줘
악몽이라고 제발 내게 말해줘
머린 속여내도
가슴은 널 속이질 못해
니가 내게 남겨준 가슴이라서
계속 너만찾아
나도 모르게 내 몸에 베인
너의 습관이 남아
오늘도 날 괴롭혀 미치게 해
잊혀질때도 됐잖아
끝내 막을수가 없었어
너와 나의 이별을
꿈이라고 말해줘
악몽이라고 제발 내게 말해줘
머린 속여내도 가슴은
널 속이질 못해
니가 내게 남겨준 가슴이라서
계속 너만찾아
너무 보고싶어 널 안고싶어
그 날처럼
저 하늘에 기도해 돌려달라고
너를 돌려달라고
혼자 남겨졌던 이곳에서 널 불러본다
우리 사랑했잖아 행복했잖아
다시 돌아와줘
다시 돌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