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린 (LYn)


안녕, 이 한 마디에 끝난 너와 나
우리였는데 이제는 다시 그럴 수 없네
그냥 가끔 웃어지기도 해 그때 너와 나
참 예뻤던 시절 우리가 나눈 것들로
난 사랑을 몰랐나 봐 울던 네 얼굴만 떠올라
가슴이 아파 어쩌면 난 못된 흔적일까
그저 따사로운 장면들 속에
네 눈물만 겹겹이 쌓여
후회로 남은 시간 그때
그래 철없던 나를 그만큼 사랑해 준 것
고마웠어 모든 게 서툴던 그런 나를
난 그 기억으로 살아 조금 어른이 된 것 같아
그땐 네 맘을 왜 몰랐는지 왜 난 어렸는지
안녕, 이제는 널 보낼게
곱게 우리를 접어 두려고 해
다신 없을 그런 사랑,
많은 약속들 그리워해야겠지
잘 가 내 걱정은 말아줘 가끔 한 번쯤 하늘을 봐
까만 세상에 제일 반짝이는 별처럼 멀리 있대도
우리 남겨진 추억 중에
서로 빛나던 것만 기억하자
환하게 웃던 너만이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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