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그리워 찾았던 그 길
그 어딘가에서 또 너를 그린다
많은 사람들 사람들 속에
우리만 보이던 그 날의 기억 속에
작은 카페에 앉아
함께 듣던 노래가 흘러나와
자꾸 네가 보고 싶어 또 그리워
널 기다린다 항상 손을 잡고 걸었던
바래다주던 길에 너를 기다린다
아직 잊지 못해서
지울 생각조차 없어서
오늘도 난 그 길에서
하염없이 또 기다린다
버스 정류장에 앉아
너와 항상 타던 버스가 보여
네가 또 생각나 눈물이나
널 기다린다 항상 손을 잡고 걸었던
바래다주던 길에 너를 기다린다
아직 잊지 못해서
지울 생각조차 없어서
오늘도 난 그 길에서
하염없이 또 기다린다
시간을 되돌려 준다면
말해줄 텐데
내 마지막 사랑 너뿐이라고
또 기다린다 항상 나를 보며 웃었던
사랑스럽던 네 모습 너를 기다린다
아직 잊지 못해서
지울 생각조차 없어서
오늘도 난 그 길에서
하염없이 또 기다린다
하염없이 널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