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얀 얼굴을 마주하면
선한 분홍 두 볼이 어여쁘구나
푸른 은하수를 닮은 맑은 눈에
담기어 빛나는 내가 좋구나
어느 날 찾아온 행운처럼
너의 모든 게 난 놀라워
밤 하늘 어딘가에
가장 반짝거리던
그 별이 내 품에 들어오네
하이얀 얼굴을 마주하면
선한 분홍 두 볼이 어여쁘구나
푸른 은하수를 닮은 맑은 눈에
담기어 빛나는 내가 좋구나
처음엔 우연인 듯
우연은 운명인 듯
너는 내 시간에 들어와
어느새 나의 전부가 되네
하이얀 얼굴을 마주하면
선한 분홍 두 볼이 어여쁘구나
푸른 은하수를 닮은 맑은 눈에
담기어 빛나는 내가 좋구나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
푸른 은하수를 닮은 맑은 눈에
담기어 빛나는 내가 좋구나
담기어 빛나는 내가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