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읽어지는 생각에
느껴지는 감정에
난 너를 돌아봐
아무런 얘기
그 어떤 주고받는 말
없이 난 네 안을 보게 됐어
그럴수록 네게
난 꺼내 들게 돼
숨겨놓은 내 가슴
한켠을
내가 돼 보면 알까
어떤 마음으로 내가
너를 보고 있는지
너를 생각하는지
니가 언제쯤 알까
이 차오르는 마음을
매일 밤 읽어도
또 읽고 싶은 너
My Tale
가까이 두고 가까이
보면 볼수록 더
너와 그리고 난
닮아 있어
너를 잘 아니까
더 가지 못하고
그저 이 거리에서
너를 봐
내가 돼 보면 알까
어떤 마음으로 내가
너를 보고 있는지
너를 생각하는지
니가 언제쯤 알까
이 차오르는 마음을
매일 밤 읽어도
또 읽고 싶은 너
My Tale
니가 있는 세상속에
나를 들여보내 준다면
감싸 안은 채 널 꺼내어 줄게
널 데려가 줄게
발을 딛고 나에게로 뛰어봐
그곳에서 달려 나와
내가 안을게
내가 돼 보면 알까
어떤 마음으로 내가
너를 보고 있는지
너를 생각하는지
니가 언제쯤 알까
이 차오르는 마음을
매일 밤 읽어도
또 읽고 싶은 너
My T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