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오는 길은 너무 허전해
별 볼 일 없는 하루
아무도 없는 텅 빈 내방에 불을 켜
봐도 내 마음은 캄캄해
사는 게 다 그런 건가 봐
원래 다들 이런 건가 봐
눈 감으면 오는 내일이 무서워
나만 이런 마음일까
오늘은 쉴래 그냥 좀 쉴래
누가 뭐래도 난 상관 안 할래
몰라 난 쉴래 이젠 말할래
칭찬해 난 수고했다고
혼자인 오늘이 좋아 내가 날 만나는 날
괜찮냐고 힘드냐고 그럴 수 있는 거라고
내 편이 될래 이제 내게 말할래
사는 게 다 그런 건가 봐
원래 다들 이런 건가 봐
눈 감으면 오는 내일이 무서워
나만 이런 마음일까
오늘은 쉴래 그냥 좀 쉴래
누가 뭐래도 난 상관 안 할래
몰라 난 쉴래 이젠 말할래
칭찬해 난 수고했다고
leave me alone
no one knows who I am
what i wanna say is
I will tell myself I want to be on my side
오늘은 쉴래 그냥 좀 쉴래
누가 뭐래도 난 상관 안 할래
몰라 난 쉴래 이젠 말할래
칭찬해 난 수고했다고
오늘은 쉴래 (쉴래) 그냥 좀 쉴래 (갈래)
누가 뭐래도 (나 좀 내버려 둘래)
난 상관 안 할래
몰라 난 쉴래 이젠 말할래
칭찬해 난 수고했다고
응원해 잘하고 있다고 (잘하고 있다고)
소중한 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