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은 어쩌죠 - 03:42
노을이 넘어가고
또 밤이 찾아올 때쯤엔
어김없이 오늘도
어렴풋이 그대의
얼굴이 생각나고 말 텐데
오늘 밤은 어쩌죠
Someday
언제쯤 기억에서
그대 잊혀질까
매일 밤에 내게 돌아오는
그대의 마지막
눈물만 흘리던 선명한 얼굴
아직도 내 깊은 가슴 속에 남아
못난 내 사랑을 탓하네요
바보처럼
이 밤이 지나가면
벌써 난 걱정부터 앞서요
내일 밤은 어쩌죠
Someday 언제쯤 내 잘못을
잊고 잊게 될까
매일 밤에 내게 돌아오는 그대의 마지막
눈물만 흘리던 선명한 얼굴
아직도 내 깊은 가슴속에 남아
못난 내 사랑을 탓하네요
바보처럼
눈물만 흘리던 선명한 얼굴
솔직히 난 그 모습이라도 계속
바라볼 수 있어 행복해요
바보처럼 바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