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떠나던 그 밤
나는 아직도
이 길 위에 서 있어
유난히도 빛나던 달빛 아래
그렇게 네가 떠나던 그 밤
우리 함께 걷던
이 거리도 좋았던 추억들도
모두 다 그대로인데
떠나 버린 너의 빈 자리는
채울 수가 없어
네가 보고 싶은 이 밤
아무도 없는 텅 빈 거리를 걷다
문득 네 생각에 멍하니
하늘만 보다가 혼자 울고는 해
우리 너무 좋았던 그 날
다시 올 수 없는 우리
아름다웠던 그때 그리운 이 밤
우리 함께 걷던 이 거리도
좋았던 추억들도
모두 다 그대로인데
떠나가던 너의 뒷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
네가 보고 싶은 이 밤
아무도 없는 텅 빈 거리를 걷다
문득 네 생각에 멍하니
하늘만 보다가 혼자 울고는 해
우리 너무 좋았던 그 날
다신 올 수 없는 우리
아름다웠던 그때 그리운 이 밤
너무 사랑했었고
너무 소중했었던 우리 그때
너를 잊을 수 없어
나는 오늘도 너의 생각에
자꾸 눈물이나
더 잘해줄걸 더 많이 아껴 줄걸
더 사랑해 줄걸
오늘도 의미 없는 후회로
나 너를 보내
나 많이 사랑했나 봐
나의 전부였던 우리
아름다웠던 그때 그리운 이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