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서 깨어 니 목소리를 찾는다 보고 싶어도 흘러만 간다
뛰어간다 저 언덕위로 나에겐 바람이 불러와 네 이야길 전해
니가 사는 나라 그곳은 어디에 있는 걸까 겨울에는 눈은 내리는 걸까
니가 사는 나라 그곳엔 바람이 사는 걸까 왜 자꾸 네 향기 느껴질까
그렇게 하루 잊혀져 간다 그렇게 한달 또 되뇌인다
그곳엔 바람이 불러와 니 일상을 전해
니가 사는 나라 이곳은 기억이 없는 걸까 오는 소식 녹아 내리는 걸까
니가 사는 나라 그곳엔 비가 머무르는 걸까 왜 자꾸 네 미소 물드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