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약속된 여행을
외로이 떠나는 내 곁에
언제나 함께 한 그대여
말없이 날 반겨준 그대여
멀어진 내 희망 속에서
불안과 걱정이 앞설 때
여유를 선물한 그대여
불안한 날 감싸던 그대여
내 느린 발걸음을 탓하지 않던 그대
그대 손을 마주잡고 떠나네
거친 어둠 속 가난한 내 마음 속에서
항상 함께 한 그대여 빛이 돼주오
함께 한 그대여 별이 돼주오
앞서간 시간을 놓치고
아쉬움이 차오를 때에
언제나 함께 한 그대여
말없이 날 반겨준 그대여
느리게 거리를 거닐며
마주한 아름다운 풍경
여유를 선물한 그대여
불안한 날 감싸던 그대여~
내 느린 발걸음을 탓하지 않던 그대
그대 손을 마주잡고 떠나네
거친 어둠 속 가난한 내 마음 속에서
항상 함께 한 그대여 빛이 돼주오
함께 한 그대여 별이 돼주오
저 기차에 몸을 싣고 그대와 함께
시련 속에 흔들려도 그대와 함께
여유를 선물한 그대여
불안한 날 감싸던 그대여
내 느린 발걸음을 탓하지 않던 그대
그대 손을 마주잡고 떠나네
거친 어둠 속 가난한 내 마음 속에서
항상 함께 한 그대여 빛이 돼주오
함께 한 그대여 별이 돼주오
함께 한 그대여 별이 돼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