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용기

조민건
앨범 : 나에게로 향기
작사 : 조민건
작곡 : 조민건

듣고있나요 당신을위해 부르는 저의 노래를
오늘하루도 참 힘들었지요
어떻게 잠깐앉아 쉴때 하늘을 한번 바라보았나요
얼굴을 간지럽히는 바람에서 오래동안 잊고 있었던
설레임을주던 향기를 다시 맡아 보았습니까
밤이면 수많은 별을 헤아리며 꿈을꾸었던 그마음 아직도 여전하지요?
건강한 가치를 추구하며 오늘하루도 가장  나답게 살기위해
마주친 현실과 힘겹게 싸우는 당신
그런 당신을 위해 오늘은제가 조금이나마 그마음을 응원하기위하여
지금 들리는 이멜로디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삶은 희극같다고 말합니다
그러고보면 느끼는 현실은 비극에 좀더 가깝지 않나요?
그런 비극같은 현실이 왜 때로는 아니 항상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까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렇게 보인다고는 하지만
사랑하는 여인이 없는데도  세상이 아름답게 느껴지는건
묵묵히 삶의 다양한 가치를 깨우쳐주는 당신이 있기때문이 아닐까
오늘 생각을 해봅니다
가치있는 것들은 전부 퇴색시키고
획일화 시켜 모든사람들이 똑같은 가치를 추구하고 산다면
그것은 정말 비극이 아닐까요?
당신은 오늘도 시를 써서 시장상인들에게 나눠주기도하고
당신은 팔순이 넘는 나이에도 도전정신을 젊은이들에게
일깨워 주기위해  직접 암반을 맨손으로 올라타기도 합니다
당신은 그리고 반년은 농사를 짓고 반년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 해외오지를  찾아 다니기도 했지요
그것이 비록 경제적으로 이득이 되지 않더라도
당신은 단한번의 망설임도 없었으며
당신의 경제력이 상당하여 한일도 아니였습니다
그냥 그것이 내가 이로움을 줄고 있고
가장 나답게 사는일이 뿐이며 더이상의 의미를 두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나답게 사는일이 어찌보면  가장 어려워도 보이지만
또 어찌 보면 가장 쉬운것이 가장 나답게 사는것이 아닐까요
오늘 그런 당신을 떠올리며 많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떄로는 기본적인 감정조차도 꾸미며 산
 거짓도 저의 삶을 천천히 되돌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부드럽고 강한 그눈빛이
제마음 깊은곳에서 빛나고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생명이 하늘끝 닳도록 자라며
조화가 우주를 메우기 바라며
그향기 끝까지 퍼지길 바라네
영원히 축복과 기쁨그 속에서
이세상에 태어나기전 했었던 그약속들을 기억해보렴
처음 그 순수했었던 그마음으로 돌아가
다시 영원을 약속해야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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