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고 들려오는 자장가에 취해서
나는 꿈의 실타래를 붙잡고
달빛에 다가가고 있네
달리 어떻게 이 힘든 삶을 피할 수 있는 그곳으로
너만은 나를 데려가 줄 수 있을지도 몰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지쳐있는 어두운 미래가
나를 다시금 깊고 깊은 잠에 빠져들게 하네
아무도 붙잡아주지 않을 때
너만이 손을 내밀어주네
끝없이 올라간 밤하늘에서 나난나 나난나 나난나나
이것이 나의 착각이라도 나는 행복할거라 믿어
한마디도 하지 않았지만 난 너를 느낄 수 있어
아무런 웃음도 보이지 않아
하지만 나는 슬프지 않아
그대가 지는 동시에 그곳에
영원한 나라에 함께 있어 나난나 나난나 나난나나...
아무도 붙잡아주지 않을 때
너만이 손을 내밀어주네
끝없이 올라간 밤하늘에서 나난나 나난나 나난나나...
그대는 날 보며 웃는 별이 되고
난 그리워하며 흐느끼네
그토록 그대와 사랑할 시간이
엇갈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