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둥게타령 - 박귀희
둥게 당 둥둥게 당 둥게 둥게 둥당 가
둥당 가 둥당 가 둥게 둥게 둥당 가
사 사람을 칠라면 요 요렇게 친단다
요내 무삼 걱정이 무삼 심신을 다 녹인다
둥게 둥게 둥당가
둥당 가 둥당 가 둥게 둥게 둥당 가
왜 옥양목 속곳이 왜 옥양목 속곳이
입을 줄 모르는 치마 끝에
입었다 벗었다 구김이 구긴다
둥게 둥게 둥당 가
둥당 가 둥당 가 둥게 둥게 둥당 가
간주중
걸 쾌자 걸 쾌자 용문 갑사의 걸 쾌자
아무리 보아도 우리만 보리라
둥게 둥게 둥당 가
둥당 가 둥당 가 둥게 둥게 둥당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