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분 46초부터 희열님의 고백이 시작됩니다>
어떤 말로 내 맘 전할 수 있을까
쑥쓰런 기분 자꾸 드네요
지금 아니면 영원히 못할 것만 같아
그 오랜시간 정말 고마웠어요
얼만큼 걸어왔는지
지난 날 돌아보면 고마운 사람들
미안한 일들 하나둘 떠올라
모두 잘 지내고 있는지..
어떤 말로 내 맘 전할 수 있을까
한번도 손내민적 없내요
왠지 다가서면 날 들킬까봐
겁이 나 무심했었던 나를 용서해요
이젠 볼 수 없는 얼굴
여전히 날 반기는 반가운 이름들
나 고마워요 고마워요
이 노랠 드려요
함께 했었던 시간들
함께 였다는 믿음 영원히 내 가슴에..
잠 못 들던 수많은 밤
서롤 위로해줬던 노래와 너의 얘기들
나 고마워요 고마워요
이 노랠 드려요
함께 했었던 시간들
함께 였다는 믿음 영원히
우리 서로가 본 적 없대도
난 그댈 알아요
웃음 뒷편에 여린 가슴
그대 행복한 기억만
늘 하루에 새겨준 그대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