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어색한 변명은 듣기 싫어요
내가 짐이 된다면 보내 드릴께요
원치 않는 이별 이지만 더 이상 붙잡을 수가 없네요..
이젠 그대 사랑을 믿을 수가 없어요
내게 보여 줬던 사랑은 모두 거짓 인가요
함께 한 시간도 잠시 머물기 위한 연극이었나요
그대 나에게 약속했던 미래가 이런 아픔과 외로움 이었나요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난 거라면 그대 사랑을 막고 싶진 않아요
하지만 지금껏 내게 보여준 사랑만은 진실이라 말해 주세요
그대 정말 가는 거라면
조금만 천천히 떠나가세요.
내가 먼저 그대를 지워 버릴 수 있게..
내가 사랑했던 그만큼 나를 속여 가면서..
나 몰래 시작한 그와의 사랑이 행복 했었나요
그대 나에게 약속했던 미래가 이런 아픔과 외로움 이었나요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난 거라면 그대 사랑을 막고 싶진 않아요..
하지만 지금껏 내게 보여준 사랑만은 진실이라 말해 주세요..
이제 다시는 이제 두 번 다시는 어떤 사랑도 믿지 않을 꺼 예요..
마지막 부탁 이예요 나대신 곁에 있는 그에게는 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