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데이트 날,
두근두근 안절부절 바보가 되었죠.
손을 잡고 걸어야 할까? 팔짱을 껴야 할까?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이봐요, 이제 우리 서로 솔직해지기로 해요.
조심스레 시작한 사랑, 피차간에 처음이잖아요.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데이트 날,
연애박사 왈가왈부 코치해주는데,
요럴 땐 요렇게 하고, 조럴 땐 조렇게 하고,
이게 다 뭐야?! 머리가 너무 복잡해.
사랑에 서투른 우리들, 단순하게 시작해요.
진실한 마음만으로 우리들의 이야기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