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생각해도 결과는
달라질게 없겠죠 그대
차가워진 그 눈빛이 이별을
다시 말하여 주네요
사랑도 이별도
억지로 안되는거죠
꿈같은 미련은
버려야 되겠죠
가지말라 떠나는 길을 막아서고 싶은데
애원하며 내곁에 있어달라 하고 싶은데
멀어져간 그대의 몸도 멀어져 갈까바
한없이 눈물만 흘려보내요
어떻게든 그댄 나를 달래고
빨리 돌아서고 싶겠죠
그렇게도 이젠 힘이 드나요
마주보는거 조차도
언제나 내곁에 머물줄 알았었는데
어느새 그렇게 멀어져 갔는지
왜 그댄 왜 그댄 나만 바라볼수없나요
왜 나는 왜 나는 오직 그대여야 하나요
한번만더 그대의 품에 안겨볼수있다면
또 다시 울어도 후회 없어요
가지말라 떠나는 길을 막아서고 싶은데
애원하며 내곁에 있어달라 하고 싶은데
멀어져간 그대의 몸도 멀어져 갈까봐
한없이 눈물만 흘려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