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 이한철
제대로 자을 자지 못한체
아침에 깨어나 보니 여전히
차가운 이방엔 나만 홀로 숨을 쉬고 있네
힘없이 뻗은 손엔 만져진
어제 먹다 남은 가루 감기약
아무리 먹어도 낮질 않아 엄마가 그리워
아무 이유없이 두 눈에 고인 내 눈물..
엄마에게 말할 수 없어 흘러버린 내 눈물
어제 만들다 남은 내 노래
그 멜로디가 다시 떠올라
끝맺으려하니 왜 이리 난 슬퍼지는 걸까
아무 이유없이 두 눈에 고인 내 눈물..
엄마에게 말할 수 없어 흘러버린 내 눈물
yo! stay .. yo! stay want you
이 정도의 감기 난 참을수 있어 하지만
난 견딜순 없어..
엄마에게 말할 수 없어 흘러버린 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