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널 친구로만 생각했기에 그저 내 얘기만 했었지
이렇게 네가 답할 줄은 몰랐어
여자 남잔 친구 될 수 없다고 너는 내게 말해주었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인 것 같아
항상 나만을 이뻐하리라 믿었지
항상 나만을 아껴 줄 거라고
나만 보면은 웃는 너의 모습에
착각한 것도 무린 아니었잖니
나를 떠난 후에야 그 이유를 알게 됐어
너 없인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날짜 지난 신문처럼 우린 끝나고 만거야
나도 너처럼 사랑했었나봐
나를 떠난다고 넌 떠났지만
완전히 떠난 건 아닐걸
너의 마음 알았으니 보낼 수 없어
나에게 다시 되돌아 온다면 그때부터 시작인거야
너는 기대해도 좋아 나의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