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
너는 나의 친구였지 이젠 너를 버린거야
너의 여자친구조차 내가 뺏어 버렸던거야
아니 이럴수가 있느냐고 말도 되지않는 얘기라고
내 얘길 한번 들어본다면 잘했다고 할걸
어느날 너의 여자 내게 도와달라고 울며 찾아온거야
요즘 니가 분명히 달라진게 바람난 것 같다고
이러다가 너를 잃을 것만 같은 불안에 어쩔줄 몰라하는
그녀 모습 세상을 끝낼것만 같아 보였어
위험했던 그녀의 부탁을(차마 난 냉정하게 거절하지 못했어)
너를 위해 금지된 장난 저질러 버렸어
니가 보라고 우리 마치 사랑하는 연인처럼 하고 다녔어
우연인듯이 니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찾아간거야
그녀 곁에서 애인처럼 함께 있는 날 보게 된다면
예전처럼 그녀의 사랑으로 돌아올테니
Rap
맨날맨날 니가 있는 곳이라면
늘 애인처럼 우리 함께 다녔었지
눈 뒤집히는 장면 연출하기 위해서 더 다정스러운척 했었지
Rap
날아가도 너의 반응은 없었던거야
오히려 너의 둘은 점점 멀어져만 갔는데 어느날이었던가
넌 내게 전화해서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같은 소릴 한거야
까무라칠 얘길 넌 한거야
(미쳤어 너의 여잘 내게 부탁한다고)
그녀곁에 내 모습 보니 잘된 것 같다고
처음부터 넌 그녀에게 사랑이란 느낌따윈 없었던거야
그런 너에게 이별없는 사랑 기대하고 믿었던 그녀
지금까지도 어떻게든 너를 다시 찾으려하지만
이젠 내가 그녀를 지킬거야 내 사랑으로
맨날맨날 니가 남긴 상처땜에
난 내 모든걸 그녀에게 바쳐버린거야
더이상 가슴저린 상처없는 사랑
난 만들어서 그녀에게 바쳐버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