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상처 받는 것 같아
언제부턴진 몰라
혼자 있는 시간이
마음 편하기만 했어
사람들을 만난다는 건
힘든 일은 아닌데
너의 소식 들을까
그게 나는 두려웠나봐
항상 잡던 작은 너의 왼손이
잡고 싶어 눈물이 난다
네가 너무 그립다
시간을 돌리고 싶었어
너의 모습을 다시 지워내려 가지만
기억은 널 항상 따라가
행복했던 모습을 그려가며 널 찾아
항상 잡던 작은 너의 왼손이
잡고 싶어 눈물이 난다
네가 너무 그립다
시간을 돌리고 싶었어
너의 모습을 다시 지워내려 가지만
사진 속에 남겨진 표정들만
이젠 기억나
너는 변했겠지만 지금 상관없잖아
약속 없이 함께한
그곳에 서서 바보처럼
널 기다리겠어 같은
기억 속에 모습에
시간을 돌리고 싶었어
너의 모습을 다시 지워내려 가지만
기억은 널 항상 따라가
행복했던 모습을 그려가며 널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