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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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떠나길 바라던 그때의
너의 모습을 알기에
그저 시간이 흐르는대로
나를 맡겨야 했어
나에게 말하던 너의 마지막이란
그얘기를..
이제야 알수 있게된걸
아주 오랜시간이 흐른 후였어
지금도 비오는 그거리 지나칠때면
나만의 아프던 기억으로
전할수 없는 편지를 간직한채
말없이 서있는 날만나지.

나에게 말하던 너의 마지막이란
그얘기를
이제야 알수 있게된걸
아주 오랜시간이 흐른후였어
지금도 비오는 그거릴 지나칠때면
나만의 아프던 기억으로
전할수 없는 편지를 간직한태
말없이 서있던 나

너를 기억하면 거닐던 그작은언덕에
남은 너의 향기와 멀리떠나가던 너!!

지금도 비오는 그거릴 지나칠때면
나만의 아프던 기억으로
전할수 없는 편지를 간직한채
말없이 서있는 날만나지

아직도 이해할수 없는 추억속에 넌
쓸쓸한 예전의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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