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며시 난 너를 부르네
어김없이 계절은 오고
그런데도 난 그런데도 넌
우린, 그래 우리는
보고 싶지 않다고 하면
다 잊었다고 말해 버리면
괜찮은 거지 아무런 일 없지
알아, 마음은 아는데
나는 너의 이름 부르네
이제는 너무 멀어진 너의 모습
아직 남아있어
그렇게 남아있었어 너의 이름
내 마음, 한 구석에서는
나는 너의 이름 부르네
이제는 너무 멀어진 너의 모습
아직 남아있어
그렇게 남아있었어 너의 이름
내 마음, 한구석엔
보고 싶지 않다고 하면
다 잊었다고 말해 버리면
괜찮은 거지 아무런 일 없지
알아, 마음은 아는데
나는 너의 이름 부르네
이제는 너무 멀어진 너의 모습
아직 남아있어
그렇게 남아있었어 너의 이름
내 마음, 한 구석에서는
나는 너의 이름 부르네
이제는 너무 멀어진 너의 모습
아직 남아있어
그렇게 남아있었어 너의 이름
내 마음, 한구석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