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던 날 너는 혼자 걸었어 니가 아픈걸 아무에게 말 못하고
너의 마음 하나 알아주지 못 하는 나를 미워하기도 했을꺼야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 너는 거기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모든것에 지쳐버린 니 맘을 다시 되돌릴 수는 없는걸까
미안하다 한번이라도 하늘을 봤었다면 울고 있는 니 맘을
안아줄 수 있을텐데 떨어지던 너의 눈물을 몰랐었어
이제와 후회해서 미안하다
우리가 함께 찍은 마지막 사진 너의 얼굴은 환하게 웃고있는데
그때 너의 마음 알았더라면 너는 아직 내 곁에 있을꺼야
미안하다 한번이라도 하늘을 봤었다면 울고있는 니 맘을
안아줄 수 있을텐데 떨어지던 너의 눈물을 몰랐었어
이제와 후회해서 미안하다
이제 너의 소식을 들을 수도 없고 너의 목소리 조차 들을 수 없지만
대답없는 너에게 문자를 보낸다
모든 것을 잊고서 행복하게 살아
용서해줘 너의 마음을 이제야 알게된 날
벌써 늦었다는걸 나도 알고는 있지만
행복해줘 거기서라도 누구보다
나의 마음이 네게 닿았으면
미안하다 한번이라도 하늘을 봤었다면 울고 있는 니맘을
안아줄 수 있을텐데 떨어지던 너의 눈물을 몰랐었어
이제와 후회해서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