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없는 지금도 눈부신 하늘과 이별은 만남보다 참 쉬운건가봐 차갑기만 한 사람
눈부시게 웃는 사람들 내 맘 다 가져간걸 왜 알지못하나 보고싶은 그 사람
나의 헤어짐을 모르는 세상은
슬프도록 그대로인데 사랑했나봐 잊을 수 없나봐
자꾸 생각나 견딜 수 가 없어
시간마저 데려가지 못하게 후회 하나봐 널 기다리나봐
나만은 널 보내지 못했나봐 또 나도 몰래 가슴 설레어와 저기 널 닮은 뒷 모습에
가시처럼 깊게 박힌 기억은
아파도 아픈줄 모르고 기억은 계절따라 흩어져 가겠지 차갑기만 한 사람
빈 가슴 애태우며 난 기다리겠지 어설픈 내 사랑은
그대 기억이 지난 사랑이
내 안에 파고 드는 가시가 되어 사랑했나봐 잊을 수 없나봐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자꾸 생각나 견딜 수 가 없어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 후회 하나봐 널 기다리나봐
또 나도 몰래 가슴 설레어와 저기 널 닮은 뒷 모습에
아픈만큼 너를 잊게 된다면
차라리 앓고 나면 그만인데 기억은 계절따라 흩어져 가겠지 차갑기만 한 사람
가시처럼 깊게 박힌 기억은 빈 가슴 애태우며 난 기다리겠지 어설픈 내 사랑은
아파도 아픈줄 모르고
못되게 눈 돌리며 외면한 니 모습 모른 척 할래
그대 기억이 지난 사랑이 한번쯤은 날 뒤돌아 보며 아파했다 믿을래
내 안에 파고 드는 가시가 되어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바보인가봐 한마디 못하는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 잘 지내냐는 그 쉬운 인사도
행복한가봐 여전한 미소는
너무 사랑했던 나를 자꾸만 날 작아지게 만들어 멀어지는 니 모습처럼
크게 두려웠던 나를
미치도록 너를 그리워했던 언젠가 다른 사람 만나게 되겠지 널 닮은 미소짓는
날 이제는 놓아줘 하지만 그 사람은 니가 아니라서 왠지 슬플 것 같아
잊을 수 없는 사람
보이지 않아 내 안에 숨어
잊으려 하면 할수록 더 아파와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