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소리

윤영배


먼 길을 떠나가네 그 좀처럼 찾을 수 없는
언젠가 난 반쯤 눈에 띄는 조그만 교회
정답을 볼 순 있겠지
그게 전부 다는 아냐
아스팔트 길이 너무 뜨거워
오히려 길을 멈춰 쉬는 게 나아

시간이야 이미 나를 조금씩 더 앞서가고

밤은 아주 작은 바람의 소리로 무지한 날 두렵게 하고
처음부터 모른 척하던 별이 점점 환하게 주위를 비추며 천천히 내려와
길 잃은 나를 환히 비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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