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니 여잔 만나니
친구들도 잘 있니
5년 동안~ 많이 싸웠지~
다 지난 얘기지만
숨겨온 내 맘에
작은 일기는
아직 너를
보낼 수가 없어
사랑 받고 싶어
까맣게 적는 것도
울다 잠드는 것도
이젠 지쳐버렸어
무심결에
다 말해버렸어
되돌릴 수 없는
그 말을
하지만 너무 고마워
내가 싫다던 그 말
사랑 받고 싶어
까맣게 적는 것도
울다 잠드는 것도
이젠 지쳐버렸어
무심결에
다 말해버렸어
되돌릴 수 없는
그 말을
널 사랑해 라고
말하는 것도
단 한번이 되었어
왠지 자꾸 눈물이
무심결에
다 말해버렸어
되돌릴 수 없는 그 말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