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들
매일 어제와 다름없는
오늘을 보내
가끔은 다 벗어나고
싶은 지루한 날들
알면서도
그리 쉬운게 아니야
그저 내일로
미뤄왔던 나의 꿈
이젠 나만의 자율 찾아
떠나고 싶어
언제나 나 상상해왔었던
그곳에 서서
하늘 향해 맘껏
소리쳐볼까
커져가는 작은 설레임
접어놓은 날개로
솜털처럼 하얀
구름을 타고
Uh 날아오를까
저 하늘 위로
불어오는 바람을 따라
높이 더 높이
새하얀 파도의
노래소리가 들려
내 앞에 펼쳐진
oh my paradise~
내겐 참 오랜만에
느끼는 기분
정말 갇혀진 세상 속을
살아왔나봐
가끔은 내 지쳐버린
몸과 닫힌 마음들
모두 털어버릴 곳으로
떠나
코끝에 스치는 이 느낌
싱그러운 향기로
내게 손짓하는
바다를 향해
Uh 날아오를까
저 하늘 위로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꿈을 향해서
새하얀 파도의
노래소리가 들려
내 앞에 펼쳐진
oh my paradise
지워버려
모두 날려버려
가슴 속에 쌓여져 있던
모든 아픔들
새로운 기분을 채워
이젠 돌아가
또 다시 찾아올
oh my parad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