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이렇게 나의 품안에
가득 안겨있는데
너의 숨결은
너의 입술은
이미 나의 안에 있는데
나 이렇게
길 잃어 헤매는
어린 아이처럼
불안한걸까
초조한걸까
우리 이렇게
함께 있는데
알고 있어 그 무엇도
영원할 수 없다는 것을
너의 사랑도
영원할 수는
없다는 걸 알아
기도했어 우리 사랑
조금만 더 지켜달라고
난 바래왔어
너도 나만큼
날 사랑하기를
너를 알고 니가 나의
마지막이길 바랬어
너야한다고 너일거라고
난 오랫동안 믿어왔는데
넌 말하지 이 순간만을
생각하고 싶다고
우린 서로를
구속하지는 말자고
너는 내게 말을 하지
알고 있어 그 무엇도
영원할 수 없다는 것을
너의 사랑도
영원할 수는
없다는 걸 알아
기도했어 우리 사랑
조금만 더 지켜달라고
난 바래왔어
너도 나만큼
날 사랑하기를
라~ 라~ 라~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