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길천리

고복수


1.온 길 천리 갈 길 천리 꿈길도 천리
천리길을 멀다 마소 님만 계시면
폭풍우가 거칠어도 나는 가겠네
가시섬이 험난해도 나는 가겠네.

2.돌아가리 말만 하고 안 간 지 몇 해
가람가에 조각돌도 모래가 되고
그 옛날에 푸른 언덕 장미가 디고
잎새조차 시들은 지 이 게 몇 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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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복수 꿈 길 천리  
고복수 타향살이  
고복수 짝사랑  
고복수 사막의 한  
고복수 타향살이  
고복수 타향 살이  
고복수 타향살이  
고복수 타향살이  
고복수 이원애곡  
고복수 짝 사 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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