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형.S) 그녀가 떠나가고 있어
그녀마저 또 날 떠나가고 있어
이렇게 또 사랑은 끝났어
계상.S) 언제나 이런식이었어
상처를 입는건 언제나 나였어
사랑은 날 언제나 울렸어
호영.R) 무너져가는 가슴을 감추면서
언제나 웃으며 보내야만 했어
참았던 그 눈물들은 모두
뒤 돌아서서 혼자 흘려야 했어
태우.S) 사랑이 이렇게 (아픈거라면 나는)
다시는 사랑에(빠지지 않을거라는)
데니.R) 다짐을 해보지만
몇 번이고 다시 해보지만 (또 다시 난)
준형.S) 몇번의 사랑을 겪고서
나에게 남는 건 언제나 같았어
추억들과 그 만큼의 눈물과
계상.S) 그 눈물을 닦으면서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 했어
두번 다신 그 어떤 사랑도
호영.S) 상처 난 가슴을 다칠 까봐
겨우 아문 가슴을 또 다칠까봐
꼭꼭 마음을 닫고 지내려고 해도
왜 자꾸 사랑에 빠지는 걸까
태우.S) 사랑이 이렇게 (아픈거라면 나는)
다시는 사랑에(빠지지 않을거라는)
데니.R) 다짐을 해보지만
몇 번이고 다시 해보지만 (또 다시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