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사 일기

박치음


정혜사 일기
(작사 작곡 박치음)

아침부터 그리움이 해 저물면 외로움
어둠이 깊어 갈수록 별들은 이름 없구나
어제를 후회하며 내일의 빗장을 걸 때
님은 언제나처럼 연꽃으로 피어 있구나
한줄기 바람 곁에도 묻어나는 그리움
태양의 저편 그늘가 별들은 빛나고 있겠지
어제를 의심하며 내일에 조바심할 떄
님은 언제나처럼 연꽃으로 피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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