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둘 곳 없어도 그게 네 곁이 될 순 없다면
날 두번 다시 열지 않겠어
다른 사랑 찾아서 너를 지우려하면 할 수록
더욱 간절한 그리움만 키울 뿐
다 소용없잖아 새상에 가장 큰
슬픔이란 기억일거라던
너의 얘기 그땐 몰랐었어
늘 내곁에 넌 머물러 줬으니
한번도 사랑을 못한 사람 오히려 행복할지도 몰라
보고싶은데도 참는 건 잔인한 거야
넌 지금 이 세상 그 어디쯤 있는지
단 한 번만이라도 나를 그리워했다면
내게로 돌아와 나 이제야 알았어
너 떠나간 날부터 내가 살아갈 이유도 사라져 버린 걸
매일밤 술에 힘 빌려봐도 널 잊어버린다 다짐해도 더는
자신 없어 넌 이미 다른 나란 걸 알기에
저 하늘보다 그리운데 내 맘을 어떻게 감추겠어
그냥 차라리 나 두눈 감을 수 밖에
넌 지금 이 세상 그 어디쯤 있는지
단 한 번만이라도 나를 그리워했다면
내게로 돌아와 나 이제야 알았어
너 떠나간 날부터 내가 살아갈 이유도 사라져 버린 걸
이 세상 그 어디쯤 있는지
단 한 번만이라도 나를 그리워했다면
내게로 돌아와 나 이제야 알았어
너 떠나간 날부터 내가 살아갈 이유도 사라져 버린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