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도 떨어질 수 없었기에
헤어질때면 애닳픈 밤이 싫었죠
아플때면 한걸음에 달려와서
품에 안고 놓아주질 않던
이렇게 선명한 기억만큼
그댈 버릴 수 있다면
잃어버린 내 모습
쉽게 찾을 수 있을텐데
초라한 추억들만 내게 남은 전분걸
I never knew 질척일 내모습
그댈 찾아 홀로 부축이며
이렇게 헤매이다 언젠가는 한번쯤
우연히 그댈 마주칠까봐
오늘도 힘겨운 기대뿐
쓸쓸한 눈물만이 흐르죠
그대 내게 선물했던 옷을 입고
거울속에 나를 비춰보면
난 아직 그대가 좋아하던 그 모습 그대로인데
왜 볼 수도 없는 그 곳에 멀리 가버린건지
애처로운 모습만 내게 남은 전분걸
I never knew 질척일 내모습
그댈 찾아 홀로 부축이며
이렇게 헤매이다 언젠가는 한번쯤
우연히 그댈 볼 수 있을까
하지만 힘겨운 기대뿐
쓸쓸한 눈물만이 흐르죠
난 오늘도 실낱같은 희망속에
숨쉬며 견뎌내야 하지만
누군가 내게 말했죠
간절히 원하고 바라면
언젠간 이룬다는 그 믿음을 기억해요
I never knew 그대없는 나를
움직일 수도 없는 내 사랑
수많은 시간들이 지나고 또 지나면
아련한 기억이 되겠지만
오늘도 힘겨운 기대뿐
바보같은 눈물만 달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