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love
(언제들어도 편안하고 아늑한 보사노바....
사랑을 고백하는 수줍은 소녀의 모습이 연상되는 예쁜곡.간주부분의 클래식기타 애드립과 허밍의 조화가 신비한 Point.)
날 기억하나요 정성스레 준비해 놓은
빨간 장미를 건네주던 소녀를
내가 처음 보낸 그 마음을
고이 간직했어요 내맘 가득 숨겨놓았던
작은 사랑을 이젠 고백할께요
내맘 그대로를 받아줘요
어리다고 말하지 마요
철없다고 웃지 말아요
그대 향한 나의 사랑 전부를
아직도 내맘 모르시나요
이 세상 누구보다도 그댈
영원토록 사랑하는 맘
조금 내게 가까이 와요
떨리는 맘 들을 수 있게
아주 작은 숨결 하나까지도
영원히 그대 품에 안겨
꿈을 꾸고 있고 싶어요
우리 사랑 영원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