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기억
너는 어디쯤의 슬픔 속에 울며
외로운 목소리로 나를 부르고 있는지... 너
나를 떠나던 날 두려운 목소리로
'안녕...이제 다시는 널 볼 수 없을 것만 같아'하던
너의 느낌
차가운 내 방 구석에 웃고 있는 너의 모습
영원을 말하던 너의 입술은 아직도 빨간데
이제 다시 너 돌아 올 수 없는 곳에
나를 두고 떠나 버린 너의 기억
아쉬움에 지쳐 버린 내 마음을
위로하 듯 꿈 속으로 찾아오는 너
너는 어디쯤의 슬픔 속에 울며
외로운 새가 되어 나를 부르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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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String Acoustic Guitar - 신윤철
Keyboard - 김효국 / Chorus - K.S.Y
Bass - 이태윤 / Drum - 배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