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의 꿈

권성연



별들도 잠이 드는 이밤 혼자서 바라보는 바다
외로운 춤을 추는 파도 이렇게 서성이고 있네

오늘밤엔 나의 곁으로 돌아와주오 그대
워~ 귀에 익은 낮은 목소리 다시 들려주오
그대는 내모습을 내마음을 잊었나
차가운 바람이 내 사랑을 지웠나
모든게 예전 그대로이고 달라질 이유 없는데
워~ 내가 그대를 그리는것은 한여름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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