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60대노부부의이야기

김광석
등록자 : 피트
[00:28.57]곱고 희던 그 손으로 내 타이를 매어주던 때
[00:41.08]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00:56.31]막내아들 대학시험 뜬눈으로 지내던 밤들
[01:10.38]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00:00.00]
[01:24.69]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01:38.08]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00:00.00]
[01:53.74]큰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방울이
[02:07.79]이제는 모두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02:21.71]세월이 흘러감에 흰머리가 늘어가네
[02:36.22]모두가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00:00.00]
[02:50.22]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03:04.70]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00:00.00]
[03:19.70]다시 못올 그 먼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03:32.51]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03:47.84]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03:55.33]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04:02.15]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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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님의 댓글

Harry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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