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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 최현석

얼굴 가득한 주름에 가끔은 서글퍼 지오 홀로 맞는 아침 햇살에 가끔은 서글퍼 지오 날품팔이 맞치고 늦은 저녁길엔 황혼이 황혼을 더불어 집으로 돌아 가오 세월은 모두 떠나가는 긴 그림자는 노을에 점점 길어져 벌써 저만치 고향을 가는데 푸른땅에 메여 절뚝이는 저녁길엔 황혼이 황혼을 더불어 집으로 돌아가오 이젠 찬바람에도 흔들리는 여운이오 커다란 세상 한...

고목 윤시내

1. 갈길멀다 쉬어가는곳 구름처럼 머물다가는곳 산굽이돌아 밤이오면 하늘가에 그리움일던곳 그~그사람 지금 어디에 어디에 있나 어느 어느 하늘아래 무엇을 무엇을 할까 어린시절 고목여전한데 나만홀로 여기에 서있네 2. 그~그사람 지금 어디에 어디에 있나 어느 어느 하늘아래 무엇을 무엇을 할까 어린시절 고목여전한데 나만홀로 여기에 서있네 ...

고목 엄태경

지금 내가 가는 곳 너와 함께 걸었던 항상 너와 함께 했던 자리 너와 헤어진 이후 추억들이 생각나 아직도 난 바보처럼 그자릴 찾곤해 너와 한 시간들은 아픔이 되어 나도 몰래 눈물이나 내겐 너무 행복했던 시간들 그 시간 다시 돌아 갈수는 없나 다시 널 잡을수 없나 다신 돌아 갈 수 없는 내 사랑아 다시 볼 수 없을까 너의 웃는 모습을 너무나도 행복했...

고목 Unknown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하늘을 향해 하늘을 향해 사방으로 팔을 뻗고있는 저기 저 나무를 보라 주름살 투성이 얼굴과 상처 자욱으로 얼룩진 우리들의 피맺힌 한의 나무를 보라 한오백년 우리들도 저 나무처럼 살아보자 몸이 잘리워져 한토막의 장작이 되는 순간까지 그 누군인지 모르는 저기의 길을 가는 나그네 위해 그늘이라도 푸른 그늘이 되어주지 않겠나

고목 조국과청춘

고목 김남주 시, 박태승 곡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하늘을 향해 하늘을 향해 사방으로 팔을 뻗고있는 저기 저 나무를 보라 주름살 투성이 얼굴과 상처 자욱으로 얼룩진 우리들의 피맺힌 한의 나무를 보라 한오백년 우리들도 저 나무처럼 살아보자 몸이 잘리워져 한토막의 장작이 되는 순간까지 그 누구인지 모르는 저기의 길을

고목 추가열

?낙엽 떨어지던 날에 그대와 함께 걸었던 그 길을 따라 걸으며 한잔의 술에 젖네 바람 불어오는 날에 그대의 향기 느끼며 소리 없이 흐느끼던 내 눈물에 젖어보네 그리워라 그대 얼굴 다시 볼 수 없는 사람 사랑한다는 그 말 한마디 못한 그 시절이 미워라 그리워라 그대 얼굴 다시 볼 수 없는 사람 사랑한다는 그 말 한마디 못한 그 시절이 미워라 나무 세월은...

고목 김상진

봄 여름 가고 가을이 오면 푸르던 잎은 낙엽되어 떨어지네 그래도 나는 울지 않는다 슬퍼도 안 한다 가을이 가고 겨울이 가면 잎 피는 봄이 오니까 봄 여름 가고 가을이 오면 푸르던 잎은 낙엽되어 떨어지네 그래도 나는 외롭지 않다 슬프지도 않다 가을이 가고 겨울이 가면 잎 피는 봄이 오니까

고목 강성희

갈 길 멀다 쉬어 가는 곳구름처럼 머물다 가는 곳산 굽이 돌아 밤이 오면하늘가에 그리움 일던 곳그 그 사람 지금 어디에 어디에 있나어느 어느 하늘 아래 무엇을 무엇을 할까어린시절 고목은 여전한데나만 홀로 여기에 서 있네그 그 사람 지금 어디에 어디에 있나어느 어느 하늘 아래 무엇을 무엇을 할까어린시절 고목은 여전한데나만 홀로 여기에 서 있네나만 홀로 ...

유관순 최현석

3월하늘가만히 우러러보며 유관순-누나를생-각 합니다 옥속에같혀서도 만세부르다 푸른하늘그리-며 숨이대요 3월하늘가만히 우러러보며 유관순-누나를 불-러 봅니다 지금도그목 소리 들릴듯하여 푸른하늘 우러-러 불러-봅니다

98 서울역 최현석

사람들은 그저 무감히 손에 손에 선물 꾸러미로바쁜 걸음 기쁜 걸음 걸어 고향으로 집으로사람들 걷는 그 사이로 담배 한 모금 입에 물고서흐린 눈망울 젖은 눈길 걸어 고향으로 내 집으로땅거미 내려앉는 광장 모서리 한 움큼 햇살이 아련한데높은 빌딩에 피어오르는 불빛마다 두고 온 얼굴들 하나 둘 떠올라검을 하늘에 피어오르는 별빛마다 두고 온 눈망울들 하나 둘...

내 고운 사람에게 최현석

그대 깊은 눈 속 슬픔의 바다에작은 새 한마리로 살고 싶어라햇살은 눈부심을 별빛의 찬란함을그대의 푸른 물결에 부서지고 싶어라높이 솟구쳐 그대를 안으리라그대 가진 서러움도 그대 가진 아픔도나의 날개로 감싸리라그대 내 사랑이여그대 더운 사랑은 내 가장 소중한 노래추운 날 나를 지펴주는 물길이구나높이 솟구쳐 그대를 안으리라그대 가진 서러움도 그대 가진 아픔...

푸른별2 최현석

끝없이 ?c고 하얀 종이를 이 땅에서 저 하늘까지 펼쳐 놓아요 그리고좁고 차가운 그곳 바닥에 무릎 꿇고 그래 깊은 울음으로 피어났던그 빛바랜 이야기들을 이제 하나 둘씩 펼쳐 보아요우윳곽 속 구겨진 은박지 곱게 펴 한 자욱씩 땀으로 새긴 이야기들엔노랗게 여린 색을 입혀 논과 밭과 옛 마을 하나를 만들어 두고요땀 내음 가득한 노동이었다고 이름을 붙여 둘까...

친구 최현석

잘 살아오지 못했어도 좋다빛나는 그 무엇이 없어도 좋다함께 할 수 없던 길을 홀로 걸어긴 세월을 뒤로 서있는 친구여그립던 그 얼굴엔 햇살이 내려눈이 부시도록 환한 햇살이 내려마주선 오늘 너의 두눈엔물 젖은 그리움이 흔들리누나그래 세상은 때로 그토록 목말랐던진실을 외면했지만우리 살아가며 사랑하며 깨우쳐가며이 길을 가리니너의 뒷모습에 행복을 빌어그 걸음걸...

지게 최현석

길은 멀다 지게야 들판에는 아직 익어야할 벼가 있는데 떠나간 집 담벼락에 기대어 너는 몸을 꺾고 쉬는구나 우리들 따뜻했던 등이여 음음 음음음음 음음음 아버지여 떠나간 집 담벼락에 기대어 너는 몸을 꺾고 쉬는구나 우리들 따뜻했던 등이여 음음 음음음음 음음음 아버지여 음음 음음음음 음음 음음음음 음음음 음음음

그대 그 마음을 최현석

그대 그 마음을 바람같은 그 마음을조그만 내 마음에 머무르게 한다는 것은그대 그 사랑을바람같은 그 사랑을조그만 내 사랑에머무르게 한다는 것은그대 바라보는 그 하늘을그 높은 그 하늘을조그만 내 눈망울에머무르게 한다는 것은그대 그 사랑을바람같은 그 사랑을조그만 내 사랑에머무르게 한다는 것은그대 그 노래를그곳 높은 그 노래를조그만 내 입술에머무르게 한다는 ...

바람의 말 최현석

우리가 모두 떠난 뒤내 영혼이 당신 옆을 스치면설마라도 봄 나뭇가지 흔드는바람이라 생각지는 마오나 오늘 그대 알았던땅 그림자 한 모서리에꽃나무 하나 심어 놓으려니그 나무 자라서 꽃피우면우리가 알아서 얻은 모든 괴로움이꽃잎되어 날아가버릴꺼야꽃잎되어 날아가버린다오참을 수 없게 아득하고 헛된 일이지만어쩌면 세상 모든 일을지척의 자로만 재고 살건만가끔 바람부...

갈림길, 그대에게 최현석

고개를 들어요 그대여그 얼굴에 햇살이 드리우게지나온 날들에 그대 흘린 눈물에세상 어느 들가에 꽃으로 피어나길여기까지 오는 동안수 많은 갈림길을 만났지요주저하며 주저하며그 길을 걸어 왔지요그대 걸어온 길들두고 떠나온 모든 길도그대 지금 서있는 길목에서다시 만나고 있지요그대 다시 가야할 길도두고 떠나야 할 수많은 길도언젠가 그대 서있는 그 길목에서 다시 ...

풍경 2 최현석

꽃내음 향기로운 봄날이었지꽃잎 날리는 길을아이들이 달려가고그 웃음이 사라진 길을 따라내 그리운 시절로 떠나갔지햇살이 부서지는 여름날이었지길 모퉁이 그늘에 기대어그대가 쉬어가고땀방울 내려앉는 그늘아래내 마음도 그대와 함께 쉬어갔지우우 그 풍경속으로봄이 오고 여름이 가고우우 그 풍경속에서나의 계절들을 떠나보냈지낙엽 속절없이 날리는 가을 날이었지사랑을 잃은...

죽편-여행 최현석

여기서부터 멀다 여기서부터 멀다 칸칸마다 밤이 깊은 푸른기차를 타고 대꽃이 피는 마을까지 백년이 걸린다 백년이 걸린다 여기서부터 멀다 여기서부터 멀다 칸칸마다 밤이 깊은 푸른기차를 타고 대꽃이 피는 마을까지 백년이 걸린다 백년이 걸린다 여기서부터 멀다 여기서부터 멀다 칸칸마다 밤이 깊은 푸른기차를 타고 대꽃이 피는 마을까지 백년이 걸린다 백년이 걸린다

푸른별 최현석

노을이 지는 산마루 어둠 내릴 때처마 끝에 머무는 어머니의 눈가에한 떨기 푸른꽃 피어 오르네긴 밤이 다 지나도록 어머니의 눈가에다 못한 노래 남아있어 별이 되었나다 못한 그리움 남아있어 별이 되었나사랑이었네 세상에 치인 저 아름다움사랑이었네 그대 푸른별노을이 지는 산마루 어둠 내릴 때처마 끝에 머무는 어머니의 눈가에한 떨기 푸른꽃 피어 오르네긴 밤이 ...

길위에 선 사람들 최현석

지나치는 바쁜 걸음들 사이로 벌써 또 하루가 시작되오누구에게라도 햇살 가득한 이 아침은 작은 희망이오삶에 거친 조각들에 밀려 작은 물결이 되어 또 다시 흔들려도길 위의 사람들 마음 깊은 곳엔 저마다의 작은 꿈이 있다오뒤돌아 눈감으면 지나버린 아쉬운 날들가던길 멈춰서면 여전히 또 가야할 멀고 먼 길허나 꿈꾸는 그것만으로도 그대 삶은 희망이오다시 시작하는...

최현석

너의 웃는 모습을 보았네 환하게 웃는 모습단 한 번도 본적이 없는 그 모습이 나는 좋았네그런 나는 네가 좋았네 나를 향한 너의 웃음그런 나는 네가 좋았네 나를 향한 너의 사랑아아 사람이여 아아 사람이여너를 향한 나의 웃음으로 너에게로 가려네작은 가슴마다 사랑으로 너를 지켜 주려네그런 나는 네가 좋았네 나를 향한 너의 웃음그런 나는 네가 좋았네 나를 향...

풍경 최현석

밭은 기침에 시달리다 잠못 이뤄 깨어나는 새벽큰 가방 짊어지고 길을 나선 오후갈 곳 몰라 헤매이는 거리아무것도 하지 못한 날 멍하니 바라보는 하늘작아진 가슴으로 이제 더는 부를 수 없는 옛노래타고오시던 자전거 내게 건네주시며 멀리 걸어가시는 아버지 뒷모습추운 겨울 정류장 두터운 외투에 싸여 젖은 발치에 내리는 어머니 눈망울아무것도 하지 못한 날 멍하니...

그대 가슴에 푸른 나무되어 최현석

우리는 사랑했던 거야 처음 만난 그 날에도그대 빛나는 그 두 눈에 내 모습을 본거야그렇게 지내왔던거야 내 안에 너를 느끼며살아 온 날의 굽이굽이 지나 우리는 사랑하게 된거야우리 함께 가는 길에 힘겨운 날도 있으리니그대가 곁에 있으면 나는 모두 이겨내리내 가진 모든 것들이 그대를 지키리니그대 가슴 깊은 그곳에 한 그루 푸른나무 되어우리 함께 가는 길에 ...

겨울나무 최현석

모든 걸 다 주었기 때문일까푸른 계절이 지나가고 마지막 남은 잎새마저 떨어지고 나면겨울 나무를 찾는 이 없네그 사랑을 다 주었기 때문일까그대라는 그 이유만으로 살아 온 모든 것들이 그대 사랑하고 나면빈 가슴에 그대는 없네아아 나의 사랑이 그대 삶의 길가에 나즈막히 머물러그 여린 가슴에 한 곡조의 노래로 울려나지 못해도하늘을 향해 펼친 겨울가지 그 하늘...

돈키호테의 꿈 최현석

꿈을 찾아 달려와여기 여기에 서 있네쉰다는 건 생각할 필요도 없었어세상의 아픔을 발견할때더욱 큰 힘으로 날 이끌던 꿈세상의 슬픔을 느꼈을때더욱 찬란히 빛나는그꿈이 깨어지리라곤상상할 수도 없었어너무도 아름다웠던 꿈이후회도 하지 않는다면 거짓이겠지하지만 잊을 수 없어라그 꿈이 나를 속일지라도인생은 또 다른 꿈을 향한여행 꿈의 연속일지니더 이상 꿈을 찾을 ...

살자꾸나 최현석

빈 들판을 달리는 바람처럼 자유롭게 세월을 노래하며살자꾸나 우리 살자꾸나 꿈이 높은 내 벗들아저 길 따라 흐르는 구름처럼 터벅터벅 세월을 떠돌며살자꾸나 우리 살자꾸나 꿈이 착한 내 벗들아달려라 청춘아 거침없이 달려라온몸으로 부딪히며 한 세월 달려라바다위로 떠오르는 햇덩이처럼 뜨겁게 세월을 사랑하며살자꾸나 우리 살자꾸나 꿈이 높은 내 벗들아언덕위에 홀로...

남으로 오세요 최현석

그리울 땐 남으로 오세요지친 가슴들 더불어 오세요외로울 땐 남으로 오세요그대 발걸음들 더불어 오세요그대가 가다 멈춰 선 그 자리에다시 돌아갈 이정표 하나 남기고서그대 그리운 곳 남으로 오세요다시 돌아갈 곳 남으로 오세요그대가 가다 멈춰 선 그 자리에다시 돌아갈 이정표 하나 남기고서그대 그리운 곳 남으로 오세요다시 돌아갈 곳 남으로 오세요다시 돌아갈 곳...

그때 최현석

내가 누군가를 그리워했던 바로 그 이유로누군가가 또 나를 그리워하네내가 누군가를 미워했던 바로 그 이유로누군가가 또 나를 미워하네그때 그때 그때 그때내가 미워해온 것들이 그 오랜 나날들을 거슬러갈대처럼 잔 바람에도 부딪혀 왔음을 느낄 때내가 사랑해온 것들이 그 많은 시간들을 거슬러흔들리는 내 안에서 부딪혀 왔음을 느낄 때그때 그때 그때 그때그때 그때 ...

종착역 최현석

겨울바람 가득한 들판에 눈꽃이 소복이 쌓였네흰 옷 입어 멀리 먼 산마다 내 눈물로 이름을 주었네이제껏 살아 온 모든 것들이 되돌릴 수 없는 회한인 것을차마 그리워 그리워 못 잊는 것은그대에게도 다 못 드린 내 사랑인 것을희미한 내 눈길 끝나는 저 멀리서 철길은 달려오네하늘에서 내리는 용서에 큰 가슴 지친 내 어깨를 다독여주네그대 고운 그 사랑 서럽게 ...

고목 나무 장욱조

저산 마루 깊은 밤 산새들도 잠들고 우~뚝선 고목이 달빛 아래 외롭네 옛 사람 간 곳 없다 올리도 없지만은 만날 날 기다리며 오늘이 또 간다 가고 또 가면 기다린 그 날이 오늘일 것 같구나~~ 저산 마루 깊은 밤 산새 들도 잠들고 우~뚝 선 고목이 달빛 아래 외롭네 ****************************************...

고목 나무 장욱조

저산 마루 깊은 밤 산새들도 잠들고 우~뚝선 고목이 달빛 아래 외롭네 옛 사람 간 곳 없다 올리도 없지만은 만날 날 기다리며 오늘이 또 간다 가고 또 가면 기다린 그 날이 오늘일 것 같구나 저산 마루 깊은 밤 산새 들도 잠들고 우~뚝 선 고목이 달빛 아래 외롭네 옛 사람 간 곳 없다 올리도 없지만은 만날 날 기다리며 오늘이 또 간다 가고 또 가면 기다...

고목 나무 유영춘과 영사운드

고목 나무^^ 저 산~ 마루 깊은밤 산새들도 잠들고 우~뚝선 고목이 달빛아래 외롭네 옛사랑 간곳없다 올리도 없지만은 만날날 기다리며 오늘이 또 간다 가고 또가며 기다린 그날이 오늘일것 같구나 저 산~ 마루 깊은밤 산새들도 잠들고 우~뚝선 고목이 달빛아래 외롭네 간주곡^^ 옛사랑 간곳없다 올리도 없지만은 만날날 기다리며 오늘이 또

고목 나무 장욱조

저산 마루 깊은 밤 산새들도 잠들고 우~뚝선 고목이 달빛 아래 외롭네 옛 사람 간 곳 없다 올리도 없지만은 만날 날 기다리며 오늘이 또 간다 가고 또 가면 기다린 그 날이 오늘일 것 같구나 저산 마루 깊은 밤 산새 들도 잠들고 우~뚝 선 고목이 달빛 아래 외롭네 옛 사람 간 곳 없다 올리도 없지만은 만날 날 기다리며 오늘이 또 간다 가고 또 가면 기다...

고목 나무 양부길

고목 나무 작사/작곡/장 욱조 저 산마루 깊은밤 산새들도 잠들고 우뚝선 고목이 달빛아래 외롭네 옛사람 간곳없다 올리도 없지만은 만날날 기다리며 오늘이 또간다 가고또가면 기다린그날이 오늘일것같구나 저 산마루 깊은밤 산새들도 잠들고 우뚝선 고목이 달빛아래 외롭네

고목 나무 (Inst.) 양부길

고목 나무 작사/작곡/장 욱조 저 산마루 깊은밤 산새들도 잠들고 우뚝선 고목이 달빛아래 외롭네 옛사람 간곳없다 올리도 없지만은 만날날 기다리며 오늘이 또간다 가고또가면 기다린그날이 오늘일것같구나 저 산마루 깊은밤 산새들도 잠들고 우뚝선 고목이 달빛아래 외롭네

고목(65707) (MR) 금영노래방

지금 내가 가는 곳너와 함께 걸었던항상 너와함께했던 자리너와 헤어진 이후추억들이 생각나아직도 난 바보처럼그 자릴 찾곤 해너와 한 시간들은아픔이 되어나도 몰래 눈물이 나내겐 너무행복했던 시간들그 시간 다신돌아갈 수는 없나다시 널잡을 수는 없나다신 돌아갈 수 없는내 사랑아다시 볼 수 없을까너의 웃는 모습을너무나도 행복했었는데하루에도 몇 번씩너의 이름을 불...

고목 (vocal. 보체소리) So0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 시든 날 받아 준 아린 가슴 부여잡고 흐느끼는 날 안아 준 그대 날 데려가는 바람아 이제 그대 안에서 내 두 눈 감기워 주오 마지막 내가 가는 날에는 부디 내 기다림을 멈추게 해 주오 그대 날 데려가는 바람아 이제 그대 안에서 내 두 눈 감기워 주오 마지막 내가 가는 날에는 부디 내 기다림을 멈추게 해 주오

초원 수풀 속 로보데이터 (유비윈)

초원 수풀 속, 모래 위, 해 들친 집 한 채 엄마 두꺼비와 새끼 두꺼비 "윙크" 엄마 말에 "아이 윙크" 따라서 서로 웡크하네, 모래 위, 집에서 초원 수풀 속, 푸르른 시내물, 집 한 채 엄마 버들치와 새끼 두 마리 "스윔" 엄마 말에 "위 스윔" 따라서 계속 헤엄치네, 시내물, 집에서 초원 수풀 속, 고목 위, 구멍 속, 집 한 채 엄마 종달새와 새끼

우리들의 노래 강태웅

구름이 흩어지듯 바람이 분다 설레는 마음으로 나서고 싶 바람이라도 맞으며 비라도 맞으며 정처없이 걸어볼까 우람한 고목 붙잡고 통곡이라도 해볼까 소생하는 새싹 어루만지며 속삭여 볼까 아무도 없이 텅 빈 듯한 황무지를 뒹굴며 바람을 친구삼아 우리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 바람을 친구삼아 우리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

대답 없는 추억 차은희

박우물가 홀로 선 고목 구부러진 허리에 두 사람의 이름을 이름을 새기면서 그리우면 불르라고 당부턴 말씀 대답 없는 추억 속에 세월만 또 가네

바람에 실은 가락 정은숙

바람에 싫은 가락 詩:추영수 曲:임준희 내하늘 내 땅 고와라 두 손 모으는 맵시 새촘이 돌아선 백자 항아릴세 살구나무 고목 그림자 무섭잖이 찰찰 별이라도 넘나드는 밤이면 별빛 웃음 베시시 물고 잊었던 가락 가락이라도 찾을거나 언제부턴가 내 땅에 박 타는 노래 출렁 출렁이었거니 내 돌 내 가락 맑아라 눈 뜨는 백자

나비야 청산가자 한주일

나~~~~~~자 해~에에헤 저물면 고목~오옥에 (쉬어~허어허)자고가자 고목이 싫다하고~호오 뿌리치~이이면 달과 별을 병풍삼고 풀잎을 자리삼~하아암아 찬 이~이이슬에~에에 자고~호오가자.

인사동 부르스 조기현

부르스 - 조기현 우산 없이 비을 맞으며 둘이 걷던 인사동 거리 못 잊어서 찾아왔네 추억을 밟으며 왔네 쇼윈드에 비친 내 모습 너무 외로워 그 골목 그 찻집에 쓸쓸히 앉아 추억을 마시고 간다 인사동 부르스여 간주중 터벅터벅 비를 맞으며 둘이 걷던 인사동 거리 엣 사랑을 찾아왔네 추억을 밟으며 왔네 쇼윈드에 비친 내 모습 너무 쓸쓸해 그 고목

언덕 (시인: 김광균) 정경애, 장혜선, 김성천, 이현걸, 주성현

동네 앞에 서 있는 고목 위엔 저녁 까치들이 짖고 있었다. 저녁 별이 하나 둘 늘어 갈 때면. 우리들은 나발을 어깨에 메고. 휘파람 불며 언덕을 내려 왔다. 등 뒤엔 컴컴한 떡갈나무 수풀에 바람이 울고. 길가에 싹트는 어린 풀들이 밤이슬에 젖어 있었다.

절망의 새벽 Sad Legend

고목 처럼 지쳐버린 내 모습. 이 곳을 떠나지 못한 난... 절망의 피를 토하고 있네. 내 거친 고통의 숨소리에... 달빛 마저 고개를 숙이네. 지쳐버린 의지는 마음을 떠나고... 눈가엔 달빛의 따스함만이. 거룩한 대지의 어머니여... 이 새벽과 함께 나를 거두소서. 당신을 지켜온 나를... 이 절망의 새벽과 함께.

Dawn Of Despair Sad Legend

고목 처럼 지쳐버린 내 모습. 이 곳을 떠나지 못한 난... 절망의 피를 토하고 있네. 내 거친 고통의 숨소리에... 달빛 마저 고개를 숙이네. 지쳐버린 의지는 마음을 떠나고... 눈가엔 달빛의 따스함만이. 거룩한 대지의 어머니여... 이 새벽과 함께 나를 거두소서. 당신을 지켜온 나를... 이 절망의 새벽과 함께.

내마음의 꼭대기 논(NON)

내마음 영원히 메마른 땅 위에 어젯밤 갑자기 비가 쏟아지네 죽어버린 줄로만 알았던 메말라 비틀어진 고목 위에서 와 꽃들이 피어나네 와 꽃들이 피어나네 내마음 영원히 차가운 바다에 어젯밤 갑자기 빛이 쏟아지네 평생 그대로일 것 같았던 꽁꽁꽁 얼어붙은 빙산이 와 녹아내리고 있네 와 녹아내리고 있네 시간을 잡고서 바람을 느끼며 거슬러 올라가

봄비 자닌토(Janinto)

♬ 봄비처럼 내게 사랑이 올 거야 텅빈 고목 같은 몸을 적시며 꽃눈처럼 고운 그대가 올 거야 모난 두 뺨에 흐르는 눈물 모두 마를까 온 세상이 햐얗게 환한 빛 가득할 때 나는 가리라 그 품에 쉬리라 부드러운 미소가 나를 고이 반기어 모든 시름 잊을 때 나는 드리오 사랑을 드리오 영원의 이름을 ♬ 어리석은 눈빛과 무심한 바람

나이테 (Feat. 최철웅) 이원일

깊어지는 상념들을 주저없이 가위질 하리 나의 가시같은 말에 찔려 상처받았던 많은 사랑하는 내 사람들 정말 미안하오 어느새 부턴가 눈물을 많이 흘리고 별것 아닌 일에 이유없이 화도 나고 무기력하게 보낸 하루 괜한 서러움에 복받칠 때도 보내지 못한 편지 같은 후회만은 말아야겠어 내게도 아름답게 눈부셨던 시절 있었지 시간은 찐한 나이테를 긋고 내게 말하네 거친 고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