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노랫가락 김영임

무량수각 집을 짓고 만수무강 현판달아 삼신산 불로초를 여기저기 심어 놓고 북당의 학발양친을 모시어다가 연년익수 송악산 내리는 안개 용수봉의 궂은비 선죽교 맑은 물에 원앙선을 띄워 놓고 밤중만 월색을 좇아 완월장취 귀또리 저 귀또리 어여뿔사 저 귀또리 지는 달 새는 밤에 절절히도 슬피 울어 네 비록 미물일망정 내 뜻 알기는 너뿐인가

노랫가락 경기도민요

1.충신은 만조정이요 효자 열녀는 가가재라. 화형제 낙처자하니 붕우유신 하오리라. 우리도 성주 모시고 태평성대를 누리리라. 2.무량수각 집을 짓고 만수무강 현판달아, 삼신산 불로초를 여기 저기 심어 놓고 북당의 학발양친을 모시어다가 연년익수. 3.송악산 내리는 안개 용수봉의 궂은비 되여, 선죽교 맑은 물에 원앙선을 띄워 놓고 밤중만 월색을 좇아 ...

노랫가락 김옥심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 하면은 다시오기 어려워라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여감이 어떠하리 꿈에 보이는 님을 인연없다고 하질마라 답답해 보고싶을 땐 꿈이 아니면 어이보나 꿈이여 허사일망정 자주자주 보려므나 사시철 보려고 대한떨기를 심었드니 어젯밤 찬바람에 푸른잎이 누르렀네 아마도 그대눈은 갈대인가

노랫가락 이선영

1) 공자님 심으신 남게 안연 증자로 물을 주어 자사로 벋은 가지 맹자 꽃이 피었도다 아마도 그 꽃 이름은 천추만대의 무궁환가 2) 창외삼경 세우시에 양인심사 양인지라 신정히 미흡하여 날이 장차 밝아오니 다시금 나삼을 부여잡고 후기약을 3) 백두산 떼구름지고 두만강상에 실안개 끼니 비가 올지 눈이 올지 바람불고 된서리 칠지 임이 올지 사랑이 올지 ...

노랫가락 강효주

송악산 내리는 안개 용수봉의 궂은비 되어 선죽교 맑은 물에 원앙선을 띄워 놓고 밤중만 월색을 쫒아 완월장취 하리라 운종용풍종호라 용이 가는데 구름이 가고 범가는데 바람이 가니 금일송군 나도 가요 천리에 님 이별하고 주야상사로 잠 못 이루어 좋은지 오날이요 즐거운지 오날이라 즐거운 오날날이 행여나 쫒을세라 매일이 오날 같으면...

노랫가락 이춘희

1. 공자님 심으신남게 안연증자로 물을주어 자사로 벋은가지 맹자꽃이 피였도다 아마도 그꽃이름은 천추만대에 무궁환가 2.운종룡 풍종호라 용이가는데 구름이가고 범가는데 바람이가니 금일송군 나도가요 천리에 님이별하고 주야상사로 잠못이뤄 3.산첩첩 천봉이로데 높고낮음을 알건마는 청해망망 만리로데 깊고얕음을 알건마는 사랑의 조석 변길 알길없네 4.나비야 ...

노랫가락 양다연

공자님 심으신 남게 안연증자로 물을 주어자사로 뻗은 가지 맹자꽃이 피었도다아마도 그 꽃 이름은 천추만대에 무궁환가나비야 청산가자 호랑나비야 너도 가자가다가 날 저물면은 꽃에서라도 자고 가지꽃에서 푸대접하면 잎에서라도 자고 갈까무량수각 집을 짓고 만수무강 현판달어삼신산 불로초를 여기저기 심어 놓고북당의 학발양친을 모시어다가 연년익수충신은 만조정이요 효자...

노랫가락 봉복남

노랫가락 봉복남 무량수각 집을 짓고 만수무강 현판 달아 삼신산 불로초를 여기 저기 심어 놓고 북당의 학발양친을 모시어다가 연년익수 나비야 청산가자 호랑나비야 너도 가자 가다가 날 저물 면 꽃에서라도 자고가지 꽃에서 푸대접하면 잎에서라도 자고 갈까 <간주중> 귀또리 저 귀또 리 어여뿔사 저 귀 또리 지는 달 새는 밤에 절절 히도 슬피

노랫가락 김보연

노랫가락 김보연 바람아 부지를 마라 휘어진 나뭇잎이 다 떨어진다 세월아 가지를 마라 옥빈홍안이 공로로다 인생이 부득항 소년이니 아니 놀고 그리워 애닯퍼도 부디 오지 마옵 소서 만나서 아픈 가 슴 상사보다 더 하 오니 나혼자 기다리면서 남은 반생을 보 내리라 <간주중> 님을 믿을 것이 냐 못 믿을 것은 님이로다 믿을만한 사시절도

노랫가락 박윤정

1) 녹양이 천만사인들 가는 춘풍을 어이하며 담화봉점인들 지는 꽃을 어이하리 아무리 사랑이 중한들 날 버리고 가는 님을 2) 님 드릴 손수건에다 사랑애자를 수를 놓아 님 오시면 드릴려구요 가슴 깊이 숨겼더니 손수건 전키도 전에 이별 두자가 웨나말씀이요 3) 백두산 떼구름지고 두만강상에 실안개끼니 비가 올지 눈이 올지 바람 불고 된서리칠이 임이올지 사랑...

노랫가락 최창남

노래가락 - 최창남 사랑도 거짓말이오 임이 날 위함도 또 거짓말 꿈에 와서 보인다 하니 그 것도 역시 못믿겠구려 날 같이 잠 못이루면 꿈인들 어이 꿀 수 있나 그리운 옛날 자태 (姿態) 물어도 알리 없고 벌건 뫼 검은 바위에 파란 물 하얀 모래 맑고도 고운 그 모양 눈에 보여 어리느니 무량수각 (無量壽閣) 집을 짓고 만수무강 (萬壽無疆) 현판 (懸板)...

노랫가락 이호연

노랫가락 - 이호연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 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명월이 만공산 하니 쉬어간들 어떠하리 그리워 애달퍼도 부디 오지 마옵소서 만나서 아픈 가슴 상사 (相思)보다 더 하오니 나 혼자 기다리면서 남은 반생을 보내리라 간주중 알뜰살뜰 맺은 사랑 울며 불며 헤어지니 아프고 쓰린 마음 어이 달래 진정하리 아마도 자고

노랫가락 김순녀

나비야 청산가자 호랑나비야 놀러가자 가다가 날저물며는 꽃에서라도 자고가지 꽃에서 푸대접하면은 잎에서라도 자고갈까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간들 어떠하리 3. 은잔금잔 다 그만두고 앵무배에 술을 부어 첫잔부니 불로주요 두잔부니 장생주라 석잔을 다시부어 소원성취를 비옵니다

노랫가락 송은주 외 3명

노자 젊어서 놀아늙어지면은 못노나니화무는 십일홍이요달도 차면은 기우나니인생은 일장춘몽에아니 노지는 못하리라나비야 청산가자호랑나비야 너도 가자가다가 날저물면은꽃에서라도 자고 가지꽃에서 푸대접하거든잎에서라도 자고 갈까백두산 떼구름 지고두만강상에 실안개 끼니비가 올지 눈이 올지바람 불고 된서리 칠지님이 올지 사랑이 올지가이만 홀로 짖고 있네받으시오 받으시오...

노랫가락 경기소리그룹 앵비

나비야 청산가자 호랑나비야 너도 가자가다가 날 저물며는꽃에서라도 자고 가지꽃에서 푸대접하면잎에서라도 자고 갈까동지섣달 쌓인 눈은봄바람 불면 다 녹건만이내가슴 쌓인 수심은하절이 와도 아니 녹네언제나 임을 만나서쌓인 수심을 풀어볼까이 몸이 학이나 되면나래 위에다 임을 싣고천만리 날아를 가서이별 없는곳 내리리라그곳도 이별 있으면 또 천만리바람이 물소린가 물...

노랫가락 정유정

왔소 나 여기 왔소 천리타향에 나 여기 왔소바람에 날려를 왔나 구름 속에 쌓여왔나아마도 나 여기 온 것은 임 보려고이 몸이 학이나 되어 나래 우에다 님을 싣고천만리 날아를 가서 이별 없는 곳 내리리라그 곳도 이별있으면 또 천만리 말은 가자고 울고 님은 날 잡고 놓질않네석양은 재를 넘고요 나의 갈 길은 천리로다저 님아 날 잡지말고 지는 저 해를 잡아매라...

노랫가락 김용우

이 몸이 학이나 되어 나래 우에다 임을 싣고천만리 날아를 가서 이별 없는 곳 내리리라그곳도 이별 곳이면 또 천만리나비야 청산을 가자 호랑나비야 너도 가자가다가 날 저물 면은 꽃에서라도 자고가자꽃에서 푸대접하면은 잎에서라도 자고 갈까창밖에 국화를 심고 국화 밑에다 술 빚어 놓으니술 익자 국화(가) 피자 벗님 오자 달이 돋네아희야 거문고 청 쳐라 밤새도록...

창부타령 김영임

★-창부타령-★ 1= 아~~니~~안인화~놀지 못하리라~한송이 따가진 꽃이~ 낙화가~진다고 서러워 마라~한번 피었다 지는 줄을 나~도~번연히 알면서도~ 모진 서러러움~격어가다~시들기전에 내버리니~ 터`~진~다~쓰라릴 것들 무~심코~밟고가니~ 힘들하루가~슬플쏘냐~숙명적인 인연이라면~너무도~ 아파서~못살겠네~오~호~한~평생 허무하 구려~인생 백년이 ...

회심곡 김영임

일심암 정남은 극락세계라 나무아미타불 / 천지지시 분한 후에 삼남화성 일어나서 세상천지 만물 중에 사람에서 또 있는가 / 이 보시오 시주님네 이 내 말씀 들어보오 이 세상 나온 사람 뉘 덕으로 나왔었나 / 불보살님 은덕으로 아버님 전 뼈를 타고 어머님 전 살을 타고 칠성님께 명을 빌어 / 제석님께 복을 타고 석가여래 제도하사 인생일신 탄생하니 한 두...

태평가 김영임

태평가 짜증을 내어서~무엇하나~ 성화를 바치면 무엇하나~ 속상한 일이 하도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가세~ 니~나~노~닐리리야~닐리리야~니~나~노~얼싸~좋아~ 얼씨구~좋다~벌 나비들은 이리저리 퍼벌펄~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청정치하긴긴밤에 실소리 소리도 처량구나~님을 그리워 젖는벼개 어느누가 알아주리~ 니나노~~닐리리야~닐리리야~~니나노~얼싸 좋다...

성주풀이 김영임

받는소리) 에라만수 에라-대신이야 대한량으로 설설이 나리소서 1. 낙양성 십리허예 높고 낮은 저 무덤은 영웅호걸이 몇몇이며 절세 가인이 그 누구냐 우리네 인생 한번 가면 저기 저모양이 될터인데 한 살이 라도 젊었을 때 거들거리며 놀아보자 2. 성주여 성주로다 성주근본이 어디메뇨 경상도 안동땅 제비원의 솔씨받아 소평대평 던졌더니 그 솔씨 점점 ...

가야지 김영임

가야지 가야지 꽃피고 새울면 나는가야지 산넘고 물을 건너서 혼자가야지 꽃이피면 꽃에서자고 바람불면 바람에자고 머나먼길 울며 울며 혼자가야지 우리절부처님은 마음씨도 좋아 오냐오냐 잘가라고 나무아미타불 가야지 가야지 꽃피고 새울면 나는 가야지 산넘고 물을 건너서 혼자가야지 속절없는세상살이 소리없이 지고마는 꽃잎처럼 어이어이홀로가야지 우리절부처님은 마음씨...

정선아리랑 김영임

강원도금강산 일만이천봉 팔만구암자 유점사법당뒤에칠성단도두모고 팔자에없는 아들딸나달라고 석달열흘노구뫼에 정성을말고~~~타관객리 외로이 난사람 괄세를마라.세파에시달린몸 만사에뜻이없어 홀연히다떨치고청녀를의지하여 지향없이가노라니 풍광은예와달라만물이소연한데 해저무는저녁노을 무심히바라보며옛일을추억하고 시름없이 있노라니 ~~~눈앞에 왼갖것이 모두 시름뿐이라.아리랑...

닐리리야 김영임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닐-닐-닐 닐리리 야 1. 청사초롱 불 밝혀라 잊었던 그님이(낭군이) 다시 돌아온다 2. 일구월심 그리든 임 어느 시절에 다시 만나보나 3. 산은 첩첩 천봉이요 불은 잔잔 백곡이라 4. 백옥같이 곱던 얼굴 검버섯이 웬일인가(햇빛에 그을리기 웬말인 가) 5. 간다더니 왜 또왔냐 울리고 갈길을 왜 또왔냐

뱃노래 김영임

부딪치는 파도 소래(소리) 잠을 깨우니 들려 오는 노(櫓) 소래 처량도 하구나 어기어차 어야의야 어기 여차 뱃놀이 갈 꺼나 창해만리 먼 먼 바닷가에서 외로운 등불만 깜박거린다 어기 여차 어야의야 어기 여차 뱃놀이 갈 꺼나 낙조청강(落照淸江)에 배를 띄우고 술렁 술렁 꺼져어가 간다 달맞이 갈 꺼냐 어기의야차 어야의야 어기여차 뱃놀이 갈 꺼나 어야 의야...

새타령 김영임

1. 삼월삼짇날 연자날아 들고 호접은 편편 송림 나뭇가지 꽃이 피었 다 춘경 들처 먼산은 암암 근산은 중중 기암은 층층 채산이 울려 천리 시내는 청산으로 돌아들고 이 골물이 주루룩 저 골물이 쿨렁 열의 열 골물이 한데 합 수하여 천방자 지방자 월턱지며 부서지고 방울지고 버큼 저 건너 병풍석에다 마주 쾅쾅 마 주 때려 산이 울렁거려 떠나간다 어디메로 가...

노래가락 김영임

꿈아 무정한 꿈아 오시던 님 보내는 꿈아 오신 님 보내지 말고 잠든 나를 깨워주지 일후에 님이 오거던 날 깨을 걸 세상에 독허고 모진 짐생은 거미 밖에 또 있는가 제 발로 제창사(자)실로 마른장줄에 집을짓고 석양에 걸린 나비는 제양식을 삼어 저 달은 떠서 대장이 되구요 견우주성(견우직녀) 후군이로구나 동자야 너는 바삐 나가서 향군(行軍) 젓대(취타...

회심가 김영임

일심암 정남은 극락세계라 나무아미타불 / 천지지시 분한 후에 삼남화성 일어나서 세상천지 만물 중에 사람에서 또 있는가 / 이 보시오 시주님네 이 내 말씀 들어보오 이 세상 나온 사람 뉘 덕으로 나왔었나 / 불보살님 은덕으로 아버님 전 뼈를 타고 어머님 전 살을 타고 칠성님께 명을 빌어 / 제석님께 복을 타고 석가여래 제도하사 인생일신 탄생하니 한 두...

신고산타령 김영임

신고산이 우루 루 함흥차 떠나는 소리에 잠못드는 큰 애기는 반 못 짐만 싼 다네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 디야 에 사 랑 아 삼수갑산 머루 다래는 얼 크러 설크러 졌는데 나는 언제 임을 만나 얼크러 설크러 질거나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 디야 에 사 랑 아 가을 바람 소슬하니 낙옆이 우수수지고요 풀벌레는 울고 울어 이내 심사를 달래네 어랑 어랑 어허야 ...

도라지타령 김영임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심 산천에 백도라지 한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로 반실만 되누나 에헤요 에헤요 헤헤야 어여라 난다 지화자 좋다 저기 저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한들

가버린 사랑 김영임

백년~해로 맺은 언약 마음속에 새겼거늘 무정할사 그대로다 나를 두고 어디 갔나 그대 이왕 가려거든 정마저 가져가야지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남은 이 몸~ 어이하리 백년~해로 맺은 언약 마음속에 새겼거늘 무정할사 그대로다 나를 두고 어디 갔나 그대 이왕 가려거든 정마저 가져가야지 남은 이 몸 생각 말고~ 만수무강~ 하옵소서

꽃타령 김영임

꽃 사시요 꽃을 사시요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꽃바구니 둘러매고 꽃 팔러 나왔소 붉은 꽃 파란 꽃 노랗고도 하얀 꽃 남색 자색의 연분홍 울긋불긋 빛난 꽃 아롱다롱의 고운 꽃 꽃 사시요 꽃사 꽃을 사시요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봉올봉을 맺힌 꽃 숭올숭올의 달린 꽃 방실방실 웃는 꽃 ...

방아타령 김영임

굿거리) 후렴] 에헤용 에헤용 어허라 우겨라 방애로고나 나지나 얼싸 좋네 요날이 방애로 논다 1. 노자 좋다어 ~~ 노들매 강변에 비~ 둘기 한쌍 물콩 한나를 물어다 놓고 암놈이 물어서 숫놈을 주고 숫놈이 물어서 암놈주고 암놈 숫놈 어우는 소리 동네 청춘 과부가 지둥만 보듬고 돈다 2. 요놈의 집구석 될랑가 말랑가 함박쪽박이 요동을 하고 ...

군밤타령 김영임

받는소리) 얼싸 좋네 아하 좋네 군밤이여 에라 생률밤이로구나 1. 너는 총각 나는 처녀 처녀 총각이 단둘이 만나 둥글어졌구나 2. 눈이 온다 눈이 온다 이 산 저 산에 어허 얼싸 흰눈이 온다. 3.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연평 바다에 어허 얼싸 돈바람 부누나 4. 중아 중아 상좌 중아 네 절 인심이 어허 얼싸 얼마나 좋으냐 5. 갈까 보다 갈까 보다...

노들강변 김영임

1. 노들강변에 봄버들 휘늘어진 가지에다가 무정세월 한허리를 칭 칭 동여서 매어나볼까 에헤요 봄버들도 못 믿으리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2. 노들강변 백사장 모래마다 밟은 자욱 만고 풍상 비바람에 몇번이 나 지나갔나 에헤요 백사장도 못 믿으리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3. 노들강변 푸른 물 네가 무슨 망...

양산도 김영임

에헤이여~ 양덕명산 흐르는 물은 밤돌아 든다고 무병루하로다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여 이수중분에 능라도로다 에헤이여~ 대동강 구비쳐서 부벽루를 감돌고 능라도 점련기 금수사를 어렸네 일락은 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 동녘에 달 솟아 온다. 에헤이여~ 서슬 단풍 찬바람에 짝을 잃은 기러기 여울공산 깊은 밤을 지새며 운다. 아서라 말어라 네가 그리 마라 사...

사발가 김영임

석탄 백탄 타는데~~~ 연기~도 펄썩~~ 나구~~요 이내 가슴 타는데~~ 연기~도 김도~~ 안나~~네 에헤요~~ 어허~야 어여라 난다 듸여라~~~ 허~송~세~월~을~ 말어~~라 낙동강~ 칠백리~~~ 버~~~걱새~~ 울구~~요 이강산~ 삼~천~~~리~~~ 무~~~궁화~~ 피누~~나 에헤요~~ 어허~야 어여라 난다 듸여라~~~ 허~송~세~월~을~ 말어~~...

관서천리 김영임

관서천리 작사: 남 지연 작곡: 박 춘석 노래: 김 영임 1. 관서천리 두메산골 장사 차로 떠난 임이 가을 낙엽 져도 소식이 감감해 산 넘고 구름 건너 물과 산이 겹치고 떠난 임 옛 낭자만 눈앞에 암 암 2. 관서천리 낭랑 옛터 지나가는 차 소리에 목화밭 축동에도 처녀의 한숨 한양이 어디 멘가 물과 산이 겹치고 떠난 임 옛 소리만 귀에 쟁 쟁

오봉산 타령 (경기도 민요) 김영임

오봉산 꼭대기 에루화 돌배 나무는 가지가지 꺽어도 에루화 모양만 나누나 에헤야~ 어허야 영산홍록에 봄바람 오봉산 제일 봉에 백학이 춤추고 단풍진 숲속에는 새울음도 처량쿠나 에헤야~ 어허야 영산 홍록에 봄바람 오봉산 꼭대기 홀로 섰는 노송남근 광풍을 못이겨 에루화 반춤만 춘~다 에헤야~ 어허야 영산홍록에 봄바람

카투리 사냥 김영임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 사냥을 나간다 후여~~~ 후여~~~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 사냥을 나간다 전라도라 지리산으로 꿩사냥을 나간다 지리산을 올라 무등산을 보고 나주성산을 당도하니 까투리 한마리 푸드득허니 메방울이 떨려~ 후여 후여 허허 까투리 사냥을 나간다 후여~~~ 후여~~ 충청도라 계룡산으로...

회심곡 -- 부모님 은혜 김영임

억조--~~ 창생 만민 시주님네 이내말씀 들어보소 이 세상에 사람밖에 또 있나요 이 세상에 태어나신 사람 사람마다 홀로절로 낳노라고 거들~대~며 우쭐대도 불법 말씀 들어보면 사람마다 홀로 절로 아니 낳습니다 제~일에 석가여래 공덕 받고 어머님전 살을 빌고 아버님전 뼈를 받고 일곱 칠성님전의 명을 받고 제석님전의 복을 빌어 석달 만에 피를 모으고 여섯달...

방아타령 (경기도 민요) 김영임

노자 좋~구나 오초동남 너른 물에 오고가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감는 소리 원포~ 귀범이 에헤라이 아니란 말~가 에헤에헤~ 에헤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반넘어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꽃잎이 앵도라졌~다 에~라~ 좋~구나 영산홍록 봄바람에 넘노나니 황봉백접 붉은 꽃 푸른 잎은 산용수세를 그림 허고 나는 나비 우...

송학사 김영임

산모퉁이 바로 돌아 송학사 입구를 무얼 그리 갈래 갈래 깊은 산속 해매냐 밤벌레에 우는 계곡 별빛 곱게 내려 앉나니 그리움 맘 임에게로 어서 달려 가보세. 밤벌레에 우느 계곡 별빛 곱게 내려 앉나니 그리움 맘 임에게로 어서 달려 가보세. 어서 달려 가보세

오봉산 타령 (경기도 민요) 김영임

오봉산 꼭대기 에루화 돌배 나무는 가지가지 꺽어도 에루화 모양만 나누나 에헤야~ 어허야 영산홍록에 봄바람 오봉산 제일 봉에 백학이 춤추고 단풍진 숲속에는 새울음도 처량쿠나 에헤야~ 어허야 영산 홍록에 봄바람 오봉산 꼭대기 홀로 섰는 노송남근 광풍을 못이겨 에루화 반춤만 춘~다 에헤야~ 어허야 영산홍록에 봄바람

지울 수 없는 정 김영임

사랑이 무엇이길래 정이 무엇이길래 긴 긴 세월 하루같이 두눈가에 이슬 맺히나 세월 가면 잊혀 진다고 그 누가 말을 했든가 아니 아니야 아니야 그것은 거짓말이야 아아 지울 수 없는 것은 정 사랑이 무엇이길래 정이 무엇이길래 떠 난 당신 못잊어서 그리움에 잠 못 이루나 세월가면 잊을 거라고 그 누가 말을 했든가 아니 아니야 아니야 그것은 거짓말이야 아...

회심곡 김영임

일심암 정남은 극락세계라 나무아미타불 / 천지지시 분한 후에 삼남화성 일어나서 세상천지 만물 중에 사람에서 또 있는가 / 이 보시오 시주님네 이 내 말씀 들어보오 이 세상 나온 사람 뉘 덕으로 나왔었나 / 불보살님 은덕으로 아버님 전 뼈를 타고 어머님 전 살을 타고 칠성님께 명을 빌어 / 제석님께 복을 타고 석가여래 제도하사 인생일신 탄생하니 한 두 ...

어디로 가야 하나 김영임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로 가나 실안개 피는 언덕 넘어 흔적도 없이~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로 가나 밤은 깊고 설움 깊어 발길도 무거운데~ 가다보면 잊을까~ 넘다보면 잊을까~ 인생고개 넘어넘어 가다보면 잊을까~~ 가다보면 잊을까~ 넘다보면 잊을까~ 인생고개 넘어넘어 가다보면 잊을까~~ 가다보면 잊을까~ 넘다보면 잊을까~ 인생고개 넘어넘어 가...

진도아리랑 김영임

사람이 살면은 몇백년 사나 개똥같은 세상이나마 둥글둥글 사세 문경 새재는 웬 고개인고 구비야 구비구비가 눈물이 난다 소리따라 흐르는 떠돌이 인생 첩첩히 쌓은 한을 풀어나 보세 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 이네 가슴속엔 구신도 많다ㅍ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 에으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가버렸네 정들었던 내사랑 기러기때 따라서 아주 가 버...

울산큰애기 김영임

1.내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애기 상냥하고 복스런 울산 큰애기 서울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서울에는 어여쁜 아가씨도 많지만 울산이라 큰애기 제일 좋데나 나도야 삼돌이가 제일 좋더라 2.내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애기 다정하고 순진한 울산 큰애기 서울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성공할 날 손꼽아 기다리어 준다면 좋은 선물 한아름 안고온데나 그래서 삼돌이...

가야지 김영임

가야지 박범훈 곡/김영임 노래 가야지 가야지 꽃피고 새울면 나는가야지 산넘고 물을 건너서 혼자가야지 꽃이피면 꽃에서 자고 바람불면 바람에 자고 머나먼길 울며 울며 혼자가야지 우리절 부처님은 마음씨도 좋아 오냐 오냐 잘가라고 나무~ 아미타불 가야지 가야지 꽃피고 새울면 나는 가야지 산넘고 물을 건너서 혼자가야지 속절없는 세상살이 소리없이